2015년 | ►150111을미년총산시산제봉행참석 ... 단상(斷想)
페이지 정보
이규도 작성일15-01-14 14:22 조회2,576회 댓글0건본문
올해 을미년, 나의 산행 아젠다 ???
음미(吟味)하는 산행, 한 품격(品格) 산행
* 일 시 : 2015년 1월 11일(일) ... 맑음, 기온 온화(낮 영상)
* 산행지: 북한산 둘레길7~8구간
* 구 분 : 을미년총산시산제 참석 후, 소소산행
* 코 스 :
이북5도청(10:40출)~탕춘대능선~탕춘대암문~장미공원~독바위역(13:20착)
<참석자>
* 총산 : 3회~47회(541명)
* 22회 : 15명(2명은 하산지점합류)
우순명/김민자, 김종진, 최택상, 박흥덕, 김시영, 이종현, 송경헌, 박중배, 임충빈
김남기, 이영종, 이규도. ... 최규엽, 오성학.
==================================================================
- 허~참, 세월 빠르게도 지나가는구나!
서울고동문산악회(이하 총산)에서도 세월의 빠르기를 실감할 수가 있더라!
총산 회장이 26회(전영수) 등반대장 31회(이웅렬) 총무 33회(조명일) ...
전영수가 벌써 회장이 되고, 조명일 이 녀석, 언제 이만큼 컸나 싶다.
내가 제8대 총산총무할 때, 총무단 맨 꼬랑지였는데 ... ㅎㅎㅎ
이러다, 총산고문단(역대회장역임자)이 총산집행부보다 인원이 더 많겠다~ㅋㅋㅋ
암튼, 그 사랑하는 후배들이 올해 총산시산제 봉행을 주도하니 보기에도 좋았고, 훌륭하게 거행하였다.
또한 흐뭇하면서도, 이젠 우리도 점점 뒤로 쳐지는 세월에 접어 들었나 싶어 씁쓰레하기도 하고...
나만이 좀 오~버하는 감상끼일까?
- 총산시산제 봉행 후, 22회 13명은 새로운 미션자들의 리드에 따라 소소한 산행 ...
북한산 둘레길7~8구간 ...
제193차정기산행(130929) 때 독바위역에서 구기동으로 내렸던 길(산행 후 총산창립20주년행사장으로 갔었다) ...
오늘은 거꾸로 발걸음 ~ 불광동으로 내리기 전 한 능선, 한 켠 비켜나 있는 한적한 지점(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 보현봉이 근사하게 보이는 포린트)에서 소소하게 간식과 담소...
- 북한산 능선을 바라보며, 이 eQ, 올해 을미년 산행 아젠다를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았다.
지나쳐 온 산행 발걸음 보다 분명 느릴 것이고, 그 세월 만큼이나 발걸음을 계속할 수도 없으리라!
그렇다고 사지 멀쩡할 때까지 산행을 중단하지는 않을 내 DNA가 아닌가!
- 음미(吟味)하자!
예전처럼 저 정상을 향해 무식하게 돌진하는 산행이 아니라, 저 봉우리와 능선이 나에겐 어떤 의미이고 무엇을 위해 발걸음을 하는가 ...
오늘 이 산길에 발걸음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
때론, 최산고, 중회, 송골매등과 오지십설도 하고 삼각산(북한산) 종주도 하면서 ...
이만한 친구들과 산행 발걸음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를 각성하면서..
- 한 품격(品格)하는 산행을 하자!
저 높은 봉우리에 올라도 좋고, 저 험한 능선을 걸어도 좋고, 이런 둘레~둘레 둘레길인들 어떠랴!
나를 낮추고, 산을 두려워 하며, 그 속에 안기는 한 산객(山客)이 될지언정, 결코 한 유객(遊客)으로 전락하지는 말아야지!
시건방지지 배낭도 신발도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산에 덤비는 발걸음은 하지는 않으리라.
요즈음 화려하고 값비싼 아웃도어 입고 짊어진다고 산행의 품격이 업~되지는 않는다.
- 올해는 얼마나 어느 산으로 발걸음을 할지는, 내 시절이 하~수상하여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냐마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산행 발걸음을 계속할려고 내 몸뚱아리도 돌보며, 일상도 나아지게 무진 애를 써야겠다.
서울22산우회, 금년도 첫 정기산행에서는 산행후기도 한 음미하며 한 품격하는 단어와 글귀로 맹글어지도록 노력과 맹성을 해야찌!
- 올해 을미년에도 우리들의 산행이야기는 계속 되리라~~
씹으면 씹을수록 더 고소한 냄새가 나는 22산원 넘~들을 간혹 씹으면서 말이다.^Q^
====================================================================
~글.정리~ eQ 이규도
음미(吟味)하는 산행, 한 품격(品格) 산행
* 일 시 : 2015년 1월 11일(일) ... 맑음, 기온 온화(낮 영상)
* 산행지: 북한산 둘레길7~8구간
* 구 분 : 을미년총산시산제 참석 후, 소소산행
* 코 스 :
이북5도청(10:40출)~탕춘대능선~탕춘대암문~장미공원~독바위역(13:20착)
<참석자>
* 총산 : 3회~47회(541명)
* 22회 : 15명(2명은 하산지점합류)
우순명/김민자, 김종진, 최택상, 박흥덕, 김시영, 이종현, 송경헌, 박중배, 임충빈
김남기, 이영종, 이규도. ... 최규엽, 오성학.
==================================================================
- 허~참, 세월 빠르게도 지나가는구나!
서울고동문산악회(이하 총산)에서도 세월의 빠르기를 실감할 수가 있더라!
총산 회장이 26회(전영수) 등반대장 31회(이웅렬) 총무 33회(조명일) ...
전영수가 벌써 회장이 되고, 조명일 이 녀석, 언제 이만큼 컸나 싶다.
내가 제8대 총산총무할 때, 총무단 맨 꼬랑지였는데 ... ㅎㅎㅎ
이러다, 총산고문단(역대회장역임자)이 총산집행부보다 인원이 더 많겠다~ㅋㅋㅋ
암튼, 그 사랑하는 후배들이 올해 총산시산제 봉행을 주도하니 보기에도 좋았고, 훌륭하게 거행하였다.
또한 흐뭇하면서도, 이젠 우리도 점점 뒤로 쳐지는 세월에 접어 들었나 싶어 씁쓰레하기도 하고...
나만이 좀 오~버하는 감상끼일까?
- 총산시산제 봉행 후, 22회 13명은 새로운 미션자들의 리드에 따라 소소한 산행 ...
북한산 둘레길7~8구간 ...
제193차정기산행(130929) 때 독바위역에서 구기동으로 내렸던 길(산행 후 총산창립20주년행사장으로 갔었다) ...
오늘은 거꾸로 발걸음 ~ 불광동으로 내리기 전 한 능선, 한 켠 비켜나 있는 한적한 지점(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 보현봉이 근사하게 보이는 포린트)에서 소소하게 간식과 담소...
- 북한산 능선을 바라보며, 이 eQ, 올해 을미년 산행 아젠다를 어떻게 할까 생각해 보았다.
지나쳐 온 산행 발걸음 보다 분명 느릴 것이고, 그 세월 만큼이나 발걸음을 계속할 수도 없으리라!
그렇다고 사지 멀쩡할 때까지 산행을 중단하지는 않을 내 DNA가 아닌가!
- 음미(吟味)하자!
예전처럼 저 정상을 향해 무식하게 돌진하는 산행이 아니라, 저 봉우리와 능선이 나에겐 어떤 의미이고 무엇을 위해 발걸음을 하는가 ...
오늘 이 산길에 발걸음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는 마음으로 ...
때론, 최산고, 중회, 송골매등과 오지십설도 하고 삼각산(북한산) 종주도 하면서 ...
이만한 친구들과 산행 발걸음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인가를 각성하면서..
- 한 품격(品格)하는 산행을 하자!
저 높은 봉우리에 올라도 좋고, 저 험한 능선을 걸어도 좋고, 이런 둘레~둘레 둘레길인들 어떠랴!
나를 낮추고, 산을 두려워 하며, 그 속에 안기는 한 산객(山客)이 될지언정, 결코 한 유객(遊客)으로 전락하지는 말아야지!
시건방지지 배낭도 신발도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산에 덤비는 발걸음은 하지는 않으리라.
요즈음 화려하고 값비싼 아웃도어 입고 짊어진다고 산행의 품격이 업~되지는 않는다.
- 올해는 얼마나 어느 산으로 발걸음을 할지는, 내 시절이 하~수상하여 어떻게 장담할 수 있겠냐마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산행 발걸음을 계속할려고 내 몸뚱아리도 돌보며, 일상도 나아지게 무진 애를 써야겠다.
서울22산우회, 금년도 첫 정기산행에서는 산행후기도 한 음미하며 한 품격하는 단어와 글귀로 맹글어지도록 노력과 맹성을 해야찌!
- 올해 을미년에도 우리들의 산행이야기는 계속 되리라~~
씹으면 씹을수록 더 고소한 냄새가 나는 22산원 넘~들을 간혹 씹으면서 말이다.^Q^
====================================================================
~글.정리~ eQ 이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