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 ►140608영동천태산 ~~망태편편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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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14-06-09 14:06 조회2,600회 댓글0건본문
영동의 설악이라고 자랑하는 천태산
거친 암릉길은 망태같은 산행이더라!
* 일 시 : 2014년 6월 8일(일) ... 구름많음, 기온낮28도
* 산행지: 천태산(天台山:715m) ...충북 영동군 양산면
* 구 분 : 서울총산 여름정기산행 합류
* 코 스 :
☞ 갑조 ... 5명
주차장(10:50출)~매표소~영국사~암릉~안부~정상(12:22착)~안부~헬기장~남고개~
영국사~흔들바위.망탑봉~주차장(14:48착)
☞ 을조 ... 14명
주차장(10:50출)~매표소~영국사~남고개~능선...(정상에서 회귀산행)...자유산행 즐김
<참석자>
* 총산 : 버스13대(2회~47회)
* 22회 : 19명
송경헌/김정원, 우순명/김민자, 김종진/장명순, 한성섭/서종애, 임경락/강순희,
임충빈, 최택상, 오성학, 곽성균, 남궁완, 김남기, 김용수, 이재홍, 이규도.
================================================================
- 영동의 설악이라고 자랑하는 천태산, 좀 과장된 표현이라고 여긴다.
한국의 산하(인기명산 39위)에서는 ...
‘아기자기한 암반과 암릉, 4시간정도의 산행시간으로 초심자나 가족산행지로 이상적인 산행지이고, 암릉을 타고(A코스) 바위맛을 즐기며 올라 시원한 조망의 능선을 탄뒤 울창한 수림의 하산길(D코스)등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
글쎄라~~~???
숏다리, 한 산객에겐 거친 암릉길은 망태같은 산행이더라!
-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각종 산악회버스들이 여러대 있었고, 그틈을 서울총산 버스 13대가 삽시간에 점령하고 만다.
22회산우들은 산행들머리에서 기념사진 한~컷하고는, 총산집행부의 만류권유도 있고해서, 험하다는 A코스에 5명만(최~택,일파용수,남간,오~발,eQ) 붙기로 하고, 나머지 14명은 남고개에서 능선으로 정상에 가던말던 자유산행을 즐기기로 했다.
영국사로 오르는 천태계곡의 바위들은 근사한데, 계곡물은 졸~졸~, 삼단폭포가 이름에 영~ 어울리지 않는다.
매표소를 지나 영국사 은행나무에서 갈림길, 5명은 오른편으로~~
오~발은 벌써 횡~하니 시야에서 사라진 지 오래고 ...
그의 산행실력이야 자타가 공인하지만, 이런 산행에서 함께 발맞춤산행을 하면 어디 덧나나~ㅋㅋㅋ
- 소위 A코스, 정상까지 불과2.2km ... 널널한 숲길도 잠시 ... 오르막이 시작되고...
첫 번째 암릉구간이 나타난다. 그저그런 경사도에 안전밧줄 매달려 있고 ... 즐기며 오르고,
두 번째 암릉구간, 꽤나 험하고 어깨 힘께나 써야했다. 맨 나중으로 오르는 나에게,
먼저 오른 남간 왈 ; 밧줄 가슴까지 땡기고, 고개 쳐 들고, 쮸~아! ... ㅎㅎㅎ ♬
중간 너른바위터에서 굽어보는 경치가 삼삼했다! 한~컷 않할 수가 없었고 ... 김~치~
세 번째 암릉, 75m 경사70도 ... 밧줄 한가닥 딸랑 걸려 있었다.
때마침 오르다 미끄러져 촬과상을 입은(다른 산악회) 등산객이 쬬구려 앉아 있었고...
여러 등산객이 있어 시간도 더 걸릴 것 같고, 저걸 꼭~옥 타고 올라야하나 망설임...
최~택, 남간, 일파 용수는 직벽암릉을 오르고, 숏다리 이 산객은 우회하기로 했다.
우회산길도 밧줄 3군데나 걸려 있고, 만만찮은 암릉과 오르막 ...
거의 다 오른 지점, 소나무와 바위가 근사하게 어울린 장소 ... 물 한모금~♬
- 덕분에 여기서 조보형 제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내 총산명찰을 보더니, 한 이쁜 아가씨 왈; “ 혹, 조보형 교수님을 아세요???”
eQ 왈 ; “ 어~ 어케 조뾰~형을 아시죠?” 그녀 왈 ;“ 우리들이 교수님의 제자들이랍니다.”
건강하고 잘 생긴 젊은남녀들 ... 쬬~보 제자들이라니 매우 반가왔다.
속으로 ‘ 흠~ 녀석, 훌륭한 제자들을 키웠군. 산행에는 나에게 쪽을 못 쓰면서도 말이다ㅎㅎㅎ’
보형이하고 2주전 지리산을 함께 종주했다는 둥, 쬬~보의 산행도 추켜 세워주면서, 오늘 오기로하고 펑~크낸 녀석이라고 쭁~크도 주면서 ... ㅎㅎㅎ
그 싱싱한 젊은이들과 빠~이, 빠~이 ... 나에게도 저런 날이 있었었지~@#$%^
- 직벽암릉 꼭대기에서 3명을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고, 굽어보는 경치 감상에 사진 한~컷.
혹시나 먼저들 갔나하고 하고, 마지막 안부로 오르는데, 뒷에서 최~택의 목소리, 다시 합류!
정상으로 가는 길에 오~발 벌써 내려오고 있었다. 정상엔 인파가 넘치니 도로 가자나?
우~씨~
4명은 정상에서 인파들을 헤치고 기어이 정상 인증 샷~을 남겼다. 그리고, 소소 간식...
능선 헬기장부근에 14명은 냠~냠~거리고 있을꺼라고 믿으며, 발걸음 쌩~쌩~ ...
헬기장으로 내리는 산길도 거칠기로는 A코스 못지 않았다.
교신 결과, 우리들이야 냠~냠~하던말던, 자기들 다 즐기고 하산 중이라나?...또, 우~씨~
헬기장을 지나 거친 산길 내리고 ...
한 바위터에서 영국사를 굽어보며, 우리4명도 냠~냠~거리를 즐기고 있을 무렵 ...
남쪽으로 헬~기 소리 요란하게 들려온다. 저만치 급경사지대(B코스중간쯤)에서 붉은연막탄...
아, 사고구나!!!
최근 총산에 올 때마다 헬~기소리를 듣는구나? 이젠 남의 일이 아니더라!
4월엔 축령산에서, 5월엔 지리산 백무동계곡에서, 오늘 이 천태산에서 또 ... @#$%&@
(나중 하산 후 확인 결과, 서울총산은 아니었고, 다른 산악회에서 온 등산객이라고 들었다.)
A코스 암릉구간에서 밧줄잡고 폼제며 사진 찍는 깐족거리던 등산객이 더러 있었다마는,
폐쇄구간으로 산행하는 등산객들의 심보는 도데체 뭔~가?
거의 차단하고 있는 C코스도 아예 폐쇄함이 안전산행상 당연하다 나중 여겨졌다.
멀어져 가는 헬~기소리에, 안따깝고 씁쓰레하고 망태같은 기분 ...
남은 맥주를 벌컥 마셔 버렸다!
- 다시 하산 발걸음, 산길에서 조금 비틀어진 암릉에서 경치 구경, 한~컷 할 찰라 ...
어디서 나타났는지, 오~발 능청스럽게 낀다! 그리고는, 김병우(21회)선배랑 횡~ ...
남고개에서 영국사 산길은 평탄하고 널널한 산길, 여기만 초심자나 가족산행으로 딱~이다!
아담하고 소박한 사찰 ... 영국사, 극락보전도 대웅전도 누각보루도 ...
이 사찰보다 더 유명세를 타는 것은 바로 앞, 천년수령 은행나무 ...
우람하고 당당하다! 이파리들도 싱싱하고 ...
매표소에서 우회하기로 한다. 조금 오르내리면 물개모양의 흔들바위와 망할멍탑이 있으니...
암만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은 흔들바위에서 한~컷, 꼬맹이 형제들이 올라타고 즐기는 모습이 더 좋았다. 그 옆의 망할멍탑은 하산길의 덤 구경거리 ...
주차장에 발걸음을 내리며, 천태산 망태같은 산행을 접어본다.^Q^
................................................................................................................................................
< 뒷 이야기>
- 주차장에서 차로 15분여 거리 강변, 송호관광지 ... 송림이 조오~타!
14명은 파티를 즐기고 있었고, 산녀님 다섯분 탓인가 먹걸이가 풍성하다.
일당 2만5천원에,
버스대절에 소고기(한우는 아니지만)에 술에다 근사한 기념품(티셧츠)까지,
좋은 친구들과 어부인들과 둥글게 둥글게 둘러 앉아, 히히덕거림도 있겠다,
이만한 하루꺼리가 또 있겠나?
- 2주전 지리산 벽소령1박 당시, 수고하고 배려해준 38회(엄주관)후배기수와 함께 동승했으니, 그 답례로 기내 아이스케키 서비스 ... 송골매산장 주머니에 내 쫴끔 보태고...
입가심 잘하고 귀경길 피곤한 눈 붙일 무렵, 왠 오~발의 목소리 ... 좀 오~버했다 싶다?
그런 멘트, 언질만 주고, 마이크는 이젠 도우미 후배기수에게 넘겨도 될 우리들의 위치이지 않을까?
- 압구정에 도착하고는 대부분 빠~이 빠~이, 곧장 집으로 ...
송골매산장도, 6.24 종진이도, 이겨라 갱라기도 ...
재홍의 권유로 한~섭섭이네랑 순맹이네랑 eQ ...
순대국에 쐐~주로 간 맞추어 맥주 소소하게 일잔들 ...
순맹아,
네 말 다 원 투 헤브 예~스다!!!
근데 수고하는 사람들 자기나름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자꾸나 ...
오랜만에 순맹이와 일잔 자리 ... 술은 줄었는데, 말이 좀 많아진 것 아이가?~zz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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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eQ 이규도
거친 암릉길은 망태같은 산행이더라!
* 일 시 : 2014년 6월 8일(일) ... 구름많음, 기온낮28도
* 산행지: 천태산(天台山:715m) ...충북 영동군 양산면
* 구 분 : 서울총산 여름정기산행 합류
* 코 스 :
☞ 갑조 ... 5명
주차장(10:50출)~매표소~영국사~암릉~안부~정상(12:22착)~안부~헬기장~남고개~
영국사~흔들바위.망탑봉~주차장(14:48착)
☞ 을조 ... 14명
주차장(10:50출)~매표소~영국사~남고개~능선...(정상에서 회귀산행)...자유산행 즐김
<참석자>
* 총산 : 버스13대(2회~47회)
* 22회 : 19명
송경헌/김정원, 우순명/김민자, 김종진/장명순, 한성섭/서종애, 임경락/강순희,
임충빈, 최택상, 오성학, 곽성균, 남궁완, 김남기, 김용수, 이재홍,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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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의 설악이라고 자랑하는 천태산, 좀 과장된 표현이라고 여긴다.
한국의 산하(인기명산 39위)에서는 ...
‘아기자기한 암반과 암릉, 4시간정도의 산행시간으로 초심자나 가족산행지로 이상적인 산행지이고, 암릉을 타고(A코스) 바위맛을 즐기며 올라 시원한 조망의 능선을 탄뒤 울창한 수림의 하산길(D코스)등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
글쎄라~~~???
숏다리, 한 산객에겐 거친 암릉길은 망태같은 산행이더라!
-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각종 산악회버스들이 여러대 있었고, 그틈을 서울총산 버스 13대가 삽시간에 점령하고 만다.
22회산우들은 산행들머리에서 기념사진 한~컷하고는, 총산집행부의 만류권유도 있고해서, 험하다는 A코스에 5명만(최~택,일파용수,남간,오~발,eQ) 붙기로 하고, 나머지 14명은 남고개에서 능선으로 정상에 가던말던 자유산행을 즐기기로 했다.
영국사로 오르는 천태계곡의 바위들은 근사한데, 계곡물은 졸~졸~, 삼단폭포가 이름에 영~ 어울리지 않는다.
매표소를 지나 영국사 은행나무에서 갈림길, 5명은 오른편으로~~
오~발은 벌써 횡~하니 시야에서 사라진 지 오래고 ...
그의 산행실력이야 자타가 공인하지만, 이런 산행에서 함께 발맞춤산행을 하면 어디 덧나나~ㅋㅋㅋ
- 소위 A코스, 정상까지 불과2.2km ... 널널한 숲길도 잠시 ... 오르막이 시작되고...
첫 번째 암릉구간이 나타난다. 그저그런 경사도에 안전밧줄 매달려 있고 ... 즐기며 오르고,
두 번째 암릉구간, 꽤나 험하고 어깨 힘께나 써야했다. 맨 나중으로 오르는 나에게,
먼저 오른 남간 왈 ; 밧줄 가슴까지 땡기고, 고개 쳐 들고, 쮸~아! ... ㅎㅎㅎ ♬
중간 너른바위터에서 굽어보는 경치가 삼삼했다! 한~컷 않할 수가 없었고 ... 김~치~
세 번째 암릉, 75m 경사70도 ... 밧줄 한가닥 딸랑 걸려 있었다.
때마침 오르다 미끄러져 촬과상을 입은(다른 산악회) 등산객이 쬬구려 앉아 있었고...
여러 등산객이 있어 시간도 더 걸릴 것 같고, 저걸 꼭~옥 타고 올라야하나 망설임...
최~택, 남간, 일파 용수는 직벽암릉을 오르고, 숏다리 이 산객은 우회하기로 했다.
우회산길도 밧줄 3군데나 걸려 있고, 만만찮은 암릉과 오르막 ...
거의 다 오른 지점, 소나무와 바위가 근사하게 어울린 장소 ... 물 한모금~♬
- 덕분에 여기서 조보형 제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내 총산명찰을 보더니, 한 이쁜 아가씨 왈; “ 혹, 조보형 교수님을 아세요???”
eQ 왈 ; “ 어~ 어케 조뾰~형을 아시죠?” 그녀 왈 ;“ 우리들이 교수님의 제자들이랍니다.”
건강하고 잘 생긴 젊은남녀들 ... 쬬~보 제자들이라니 매우 반가왔다.
속으로 ‘ 흠~ 녀석, 훌륭한 제자들을 키웠군. 산행에는 나에게 쪽을 못 쓰면서도 말이다ㅎㅎㅎ’
보형이하고 2주전 지리산을 함께 종주했다는 둥, 쬬~보의 산행도 추켜 세워주면서, 오늘 오기로하고 펑~크낸 녀석이라고 쭁~크도 주면서 ... ㅎㅎㅎ
그 싱싱한 젊은이들과 빠~이, 빠~이 ... 나에게도 저런 날이 있었었지~@#$%^
- 직벽암릉 꼭대기에서 3명을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고, 굽어보는 경치 감상에 사진 한~컷.
혹시나 먼저들 갔나하고 하고, 마지막 안부로 오르는데, 뒷에서 최~택의 목소리, 다시 합류!
정상으로 가는 길에 오~발 벌써 내려오고 있었다. 정상엔 인파가 넘치니 도로 가자나?
우~씨~
4명은 정상에서 인파들을 헤치고 기어이 정상 인증 샷~을 남겼다. 그리고, 소소 간식...
능선 헬기장부근에 14명은 냠~냠~거리고 있을꺼라고 믿으며, 발걸음 쌩~쌩~ ...
헬기장으로 내리는 산길도 거칠기로는 A코스 못지 않았다.
교신 결과, 우리들이야 냠~냠~하던말던, 자기들 다 즐기고 하산 중이라나?...또, 우~씨~
헬기장을 지나 거친 산길 내리고 ...
한 바위터에서 영국사를 굽어보며, 우리4명도 냠~냠~거리를 즐기고 있을 무렵 ...
남쪽으로 헬~기 소리 요란하게 들려온다. 저만치 급경사지대(B코스중간쯤)에서 붉은연막탄...
아, 사고구나!!!
최근 총산에 올 때마다 헬~기소리를 듣는구나? 이젠 남의 일이 아니더라!
4월엔 축령산에서, 5월엔 지리산 백무동계곡에서, 오늘 이 천태산에서 또 ... @#$%&@
(나중 하산 후 확인 결과, 서울총산은 아니었고, 다른 산악회에서 온 등산객이라고 들었다.)
A코스 암릉구간에서 밧줄잡고 폼제며 사진 찍는 깐족거리던 등산객이 더러 있었다마는,
폐쇄구간으로 산행하는 등산객들의 심보는 도데체 뭔~가?
거의 차단하고 있는 C코스도 아예 폐쇄함이 안전산행상 당연하다 나중 여겨졌다.
멀어져 가는 헬~기소리에, 안따깝고 씁쓰레하고 망태같은 기분 ...
남은 맥주를 벌컥 마셔 버렸다!
- 다시 하산 발걸음, 산길에서 조금 비틀어진 암릉에서 경치 구경, 한~컷 할 찰라 ...
어디서 나타났는지, 오~발 능청스럽게 낀다! 그리고는, 김병우(21회)선배랑 횡~ ...
남고개에서 영국사 산길은 평탄하고 널널한 산길, 여기만 초심자나 가족산행으로 딱~이다!
아담하고 소박한 사찰 ... 영국사, 극락보전도 대웅전도 누각보루도 ...
이 사찰보다 더 유명세를 타는 것은 바로 앞, 천년수령 은행나무 ...
우람하고 당당하다! 이파리들도 싱싱하고 ...
매표소에서 우회하기로 한다. 조금 오르내리면 물개모양의 흔들바위와 망할멍탑이 있으니...
암만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은 흔들바위에서 한~컷, 꼬맹이 형제들이 올라타고 즐기는 모습이 더 좋았다. 그 옆의 망할멍탑은 하산길의 덤 구경거리 ...
주차장에 발걸음을 내리며, 천태산 망태같은 산행을 접어본다.^Q^
................................................................................................................................................
< 뒷 이야기>
- 주차장에서 차로 15분여 거리 강변, 송호관광지 ... 송림이 조오~타!
14명은 파티를 즐기고 있었고, 산녀님 다섯분 탓인가 먹걸이가 풍성하다.
일당 2만5천원에,
버스대절에 소고기(한우는 아니지만)에 술에다 근사한 기념품(티셧츠)까지,
좋은 친구들과 어부인들과 둥글게 둥글게 둘러 앉아, 히히덕거림도 있겠다,
이만한 하루꺼리가 또 있겠나?
- 2주전 지리산 벽소령1박 당시, 수고하고 배려해준 38회(엄주관)후배기수와 함께 동승했으니, 그 답례로 기내 아이스케키 서비스 ... 송골매산장 주머니에 내 쫴끔 보태고...
입가심 잘하고 귀경길 피곤한 눈 붙일 무렵, 왠 오~발의 목소리 ... 좀 오~버했다 싶다?
그런 멘트, 언질만 주고, 마이크는 이젠 도우미 후배기수에게 넘겨도 될 우리들의 위치이지 않을까?
- 압구정에 도착하고는 대부분 빠~이 빠~이, 곧장 집으로 ...
송골매산장도, 6.24 종진이도, 이겨라 갱라기도 ...
재홍의 권유로 한~섭섭이네랑 순맹이네랑 eQ ...
순대국에 쐐~주로 간 맞추어 맥주 소소하게 일잔들 ...
순맹아,
네 말 다 원 투 헤브 예~스다!!!
근데 수고하는 사람들 자기나름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자꾸나 ...
오랜만에 순맹이와 일잔 자리 ... 술은 줄었는데, 말이 좀 많아진 것 아이가?~zz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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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eQ 이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