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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우회 산행일지

2014년 | ►140523지리산종주~7인이야기

페이지 정보

이규도 작성일14-05-26 14:50 조회2,523회 댓글0건

본문

지리산종주가 뭐~꼬? 밥 메기주나?
베켓리스트인가? 힐링인가?

► 일 시 : 2014년 5월 23일(금)~24일(토) ... 25(일)
► 산행지: 지리산 종주
► 구 분 : 총산 2014년지리산행사(당종,1박종주,백무동코스,둘레길)
► 구간별메모(벽소령1박)
<5/23금... 맑음,더운날씨 낮29도>
- 성삼재 : 11:50출
- 노고단고개 : 12:40착... 12:50출
- 임걸령 : 13:50착... 점심등,14:15출
- 삼도봉 : 15:15착... 15:25출
- 연하천 : 18:00착... 18:25출
- 벽소령 : 20:28착 ~~~1박
<5/24금... 맑음, 더운날씨 낮29~30도>
- 벽소령 : 06:05출
- 선비샘 : 07:05착
- 칠선봉 : 08:15착
- 세석  : 09:27착 ... 09:45출
- 장터목 : 11:42착...점심등, 12:25 천왕봉으로 출발(당종최산고 12:42통과)
- 천왕봉 : 13:30경 도착 ... 13:52천왕봉인증 샷~
- 장터목 : 14:45착 ... 15:00출
- 백무동 : 17:50착 ...(후미:18:38착) ~~회식 후 일동,보형 심야귀경
<5/25일...구름많음, 낮 선선~~>
~ 김천, 직지사 경내구경
~ 영동, 월류봉 구경
~ 압구정동 : 17:45도착 ... 소소뒷풀이 후 총총 귀가
........................................................................................................................
<참석자>
☞ 총산 : 106명(버스3대)
☞ 22회 : 총7명
- 당일종주 : 최택상
- 1박종주 : 송경헌, 임경락, 김일동, 조보형, 조홍연, 이규도.
===========================================================

- 2014년 지리산종주 서울22 7인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송골매산장이 몇 달전부터, 올해도 지리산1박 종주를 해야한다는 사명감과 의리를 내세워 무진 꼬득였습니다.
일생에 지리산종주를 꼬~옥 한번은 하고야 말겠다는 3인(두목 일동, 갈대 홍연, 쬬~보형)이 송골매산장의 의욕을 충만시켰고, 여기에 한~섭섭(성섭)도 나의 마음을 편승하게 거들었고요...
근데, 산장예약도 했는데, 지는 무릅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안종국박사가 만류하여 못간다고 ...
갈대와 쬬~보를 위해서도 나는 꼬~옥 가야한다며 버너와 코펠까지 안겨 주더이다.
우~씨~

- 지리산종주에 처음 나서는 3인, 두목 김일동, 쬬~보 조보형, 갈대 조홍연 ...
사실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특히, 갈대는 산우회에 나온지 2년이 채 안되고 해서...
덕분에 친구들과 또 다시 지리산 종주를 하게 되어 감사의 마음으로 ...
지리산 구간별 오르막과 내리막, 널널한 산길과 더러븐 산길등, 난이도를 좀더 안다는 배려의 마음으로 ...3인의 배낭무게와 부피를 최소화하게 하고 ...
송골매산장과 나의 배낭무게는 좀더 나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성삼재에 발걸음을 시작 ... 노고단고개까지는 몸풀기 산행 ...
여기서부터 천왕봉까지 25.5km ... 장대한 능선의 오르내리막이다!

- 돼지령으로 가는 산길엔 아직도 연분홍 철쭉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뒤로는 남쪽에서 노고단으로 운해가 밀려 올라 오고 ~~ 조~오~타!
이겨라 갱라기, 작년에 지리산종주를 해보아서 그런지 여유롭게 뒤에서 사진도 찍으며 오고 ...
두목 갈대 쬬~보는 내 발걸음에 맞추어 순조롭게 진행 ... 임걸령에 닿는다.
시원한 물도 벌컥~벌컥, 충무김밥으로 점심 ... 물통에 식수 한 가득 채우고 ...
노루목을 오르고 내리는 산길, 6명의 발걸음 옆엔 야생화도 있고 간간히 연분홍철쭉,
삼도봉에 도착하고는 휴식과 김~치 ... 두목, 갈대, 쬬~보 ... 인증 샷 남기고 ...
수백나무계단을 내리면 화개재 ... 토끼봉을 치는데 꼬박 30분, 좀 힘들어 진다.
다시 내리막으로~~ 그리고 다시 오르막, 명선봉가는 길이 좀 거칠다.
배낭무게 때문인가? 산행을 게을리 한 죄인가?
오르는 도중, 허벅지부근에 쥐가 난다.
송골매산장에게 연하천에 먼저 가 쉬고 있으라며, 내가 뒤쳐진다. 우~씨~
침으로 양쪽 허벅지를 사정없이 찔러 검붉은 피를 빼고, 마사지에다 에어파스를 뿌리며 시간을 갖고 휴식 ...
깊은 산중에 나 홀로 ... 지나온 토끼봉을 올려다 보니, 묘한 감정이 밀려온다.
지리산종주가 뭐~꼬? 밥 메기 주나? ... 울 마눌의 질타가 들려오는 듯 했다!
두목, 갈대, 쬬~보, 그들에겐 지리산종주가 베켓리스트 하나 지우는 걸까?
요즘 내 마음과 육신은 치유(治癒)가 필요하지만, 나에겐 올해 지리산종주가 힐링일까?

- 연하천에 닿으니, 3명은 나를 걱정하는 표정들이 역력하다. ㅎㅎㅎ ...
속으로 니들 이제부터 좀 고생할끼라며, 저 더러븐 산길로 천천히 앞장선다.
삼각고지를 넘고 내려 형제봉을 오르고 내리는 돌들이 불거진 거친 산길 ...
올해도 어김없이 형제봉을 내릴 무렵, 어둠은 인정사정없이 빠르게 밀려온다.
지리산능선은 정직하다. 내 발걸음도 해가 갈수록 느리면 느렸지 빨라지지는 않더라!
노고단고개에서 벽소령까지는 14.1 km ...
쉬지 않고 배낭도 가볍고 사진도 찍지 않으면서 걸으면 몰라도 
노고단고개에서 오후1시경 출발, 오후8시 벽소령 도착 계획은 좀 과욕이었다!
암튼, 오후8시28분, 벽소령에 도착하니, 후배 엄주관(38회)이 반갑게 맞이하고 ...
우린, 내용물을 있는대로 넣고, 라면을 끓이며, 약발을 꺄~악!!!
두목,갈대,쬬~보,갱라기,송골매,eQ ... 밤이 늦도록 있는 약발을 다 깠~다!
힘들어도 괴로워도 산상에서 1박의 묘미는 바로 이 맛이여!

- 새벽5시경 기상 ...
누룽지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밀어내기 재판을 마치고 6시경 출발 ...
선비샘까지는 어잿밤 산길에 비해서는 고속도로라며 두목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아침을 통 먹지 못한 갈대가 좀 걱정이 되는데, 세석에서 제 입맛 나는 것들을 판다고 하니 원기충천 ....
칠선봉에서 7선녀들 어디갔나며 농담도 한데~이....ㅋㅋㅋ
영신봉 오르는 나무계단길이 가파르다.
중간 쉼터에서 저멀리 장터목이 보이고 천왕봉이 보이니 다시 기운들을 내더라!
두루뭉실한 영신봉을 넘으면 세석평전이 펼쳐지니, 3인은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세석대피소로 내리는데, 산악구조대가 왠 젊은 여자를 업고 오른다. 골절상이라 했다.
세석대피소에서 두목이 사다준 과일통조림등으로 원기를 채우고 촛대봉을 오를 무렵, 헬기소리가 들리고 영신봉 헬기장에 내린다.
아까 그 부상자를 태우는구나 직감했고, 이젠 남의 일이 아니라고 여겨지더라.
이것이 첫 번째 헬~기소리 ... 두 번째 헬~기소리는  백무동 내리는 길에서 이어 짐~다.

- 촛대봉으로 오르는데 햇볕이 강렬했다.
양옆의 야생화단지에는 야생화가 더 강하게 아름답더라.
천왕봉은 좀더 가까이 다가 오고 ... 우리들의 발걸음도 좀 빨라진다.
삼신봉을 오르고 내릴 무렵, 쬬~보의 발걸음이 눈에 띄게 느려 지는데, 액자용 사진을 찍어 주려던 나의 계획도 접는다. 갱라기와 천천히 오고 있었다.
연하봉과 천왕봉이 겹치며 산상화원같은 곳을 굽어볼 수 있는 1807봉 ...
지리산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지점, 동행자의 액자사진을 꼭 찍어주던 곳인데...
오늘은 두목과 갈대 두사람의 사진만 남긴다.

- 연하봉을 넘고 내리고 또 산마루를 넘어 돌고 내리면 바로 장터목이라...
가는 길엔 현호색 보랏빛이 수두룩하고, 올해는 얼레지는 간간히 눈에 뛴다.
송골매와 두목과 함께 먼저 장터목에 닿아 자리를 잡고 점심 준비 ...
지친 표정의 쬬~보와 갈대에게 천왕봉을 찍을래하니까, 꼬~옥 찍고야 말끼라 한다.
오늘같은 날씨에 제석봉 오르는 돌길과 통천문 지나 천왕봉 오르는 산길이 뜨거울터인데
백무동으로 내릴려면 도로 장터목으로 와야 하겠기에, 조금이라도 쉽게 갔다오라며 내가 제안한다.
배낭을 내려 놓고 물과 스틱만 갔고 올라갔다 오라고 ...
천왕봉을 몇 번이나 올랐던 나에겐 이게 처음 천왕봉을 밟는 친구들을 위한 최소한 배려가 아닐까 여겨서였다. 내 컨디션도 좋은 편은 아니었고~요!

- 장터목에도 햇볕이 따깝게 내려 꽂는다.
12시40분경, 당일종주하는 최~택이 보인다. 좀 힘들어하는 표정이었다.
커피와 간식을 대충 때우고는 그 특유의 발걸음으로 천왕봉으로 오르고 ...
난, 그늘진 곳에서 배낭을 배게삼아 누워 지나온 지리산능선을 바라보다 깜빡 잠도 들고 ...
그냥,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 처자식 일상 현실 미래 ... 그 순간만은 떠 오르지 않더라.
갱라기 지금쯤 천왕봉 초~짜들과 인증 썃~ 남겼으리라!
나중 확인 했지만, 13시52분, 인파들을 헤치고 최산고, 송골매, 갱라기와 3인은 기어코 천왕봉에 오른 증거를 남겼다!
비~바~ ... 두목 김일동, 갈대 조홍연, 쬬~보 조보형!!!

- 장터목에서 2014년 지리산7인은 에필로그 사진을 남기고는 하산 발걸음 ... 오후3시였다.
백무동까지는 5.8km ... 세시간이면 충분한데 ...
중산리 내리는 거친 너덜길 못지않은 너덜길이 군데군데, 한군데는 꽤나 긴 내리막이다.
그러나, 산죽 사각사각 소리 들으면 걷는 흙길도 있으니, 두목은 조~오~타 한다.
둘은 앞서 반을 더 내려와서 샘터가 하나 있다. ‘참샘’이라 부른다.
목을 축이고 휴식을 취하며, 장터목에서 조금 내리면서 발걸음이 무뎌지는 갈대와 쬬~보를 생각하며 다시 발걸음을 내린다.
조금 더 내리니, 왠 젊은 여자가 토하고 피도 흘리고 일행들과 앉아 있더라.
곧 이어 산악구조대원을 만나고 ...
*두목 왈 ~ “ 사고가 났소? 남자요 여자요? ”
*구조대 왈 ~ “ 여자라 카는데, 어디쯤 인지 몰라요!”
*두목 괘성 ~ “ 우리 아이~들 아이~다!!!”
*eQ 왈 ~ “ 아, 아까 그 여자로구나! 참샘 좀 못미쳐 지점일꺼요 ”
연이어 구조대들이 올라가고 ...
헬~기 소리 요란하게 들리며, 나뭇가지 사정없이 휘어지고 이파리 휘~휘 날린다.
안경은 잡고 있었으나, 내 모자 저 만치 날아 가고 ... 두목 그 모자 주워주고 ...
(나중 이야기이지만, 갈대 헬~기바람에 휘~청, 안전줄잡고 중심 잡았다나...휴~우!)
이게, 이번 지리산 산행 중 두 번째 헬~기 소리였습니다.

- 헬~기가 멀어지는 소리에 뒤에서 최산고의 목소리 ...
어제 잠도 못잤고 유달리 올해 고생하며 당일종주한다며, 1분이라도 빨리 가서 샤워해야겠다고 먼저 치고 내리겠으니 양해하라고 ... 그래도 얼마나 대단한가!!!
두목과 함께 백무동에 도착하여, 봉사조 후배들이 건네는 캔맥주 하나 ...
알싸하게 목줄기를 타고 내려가는 그 맛, 아주 쥑~인다!
한참 후, 쬬~보가 나타나고, 갈대가 휘청휘청 보이고, 이겨라 갱라기, 송골매 산장이 보이더라!
하이 파이브에 묘한 미소들 ...
이리하야, 2014년 서울22회 산우7인의 지리산 이야기를 마칩니다. ^Q^

< 여정의 덤과 뒷 이야기>

* 지리산둘레길2구간, 중간쯤 인월의 대덕리조트 ... 숙소요 뒷풀이 장소
지리산흑돼지구이에 산나물에 묵은지 ... 떠들썩한 뒷풀이장
두목이 구이솜씨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종주산행 때와는 완전 딴~판~
맛있게 신나게 서로 칭찬하며 잔은 돌고 돌고 ... 한참 후에
두목과 쬬~보는 심야 귀경길에 오르고 ... 5명은 한방에서 오붓?하게 동침?

* 다음날(5/25) 아침, 북어국으로 해장하고 ... 여정의 덤 ~ 나서기 ...
김천, 직지사를 둘러보고, 때마침 순례대법회도 경청하고...
영동, 월류봉(달을 붙들어멘다는 봉우리) 구경만 ... 강줄기에 절벽정자가 그림이다!
서울 가까이 올 무렵 비가 부슬부슬 ... 최산고는 죽전에서 줄행랑???
압구정에 도착하니 오후 5시45분경 ... 그냥 집으로 가면 송골매가 아이찌?
4명은 수육에 설렁탕에 쐐주 딱 2병 ... 갈대의 천왕봉등정을 축하해 주며 짠~짠~짠~
갈대가 쏴~았다!  두목, 쬬~보, 조만간 일잔 사줄꺼찌! ㅎㅎㅎ
내년에는 우리들의 어떤 지리산이야기가 이어질라나?  zzz ^Q^
==================================================================
~글.정리 eQ 이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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