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 ►130414예산용봉산 → 총산봄정기합류 산행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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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13-04-15 15:04 조회2,767회 댓글0건본문
아기자기한 암릉과 기묘한 바위, 활짝 핀 진달래
예산벌 자연수석정원이라 불려도 좋을 용봉산
* 일 시 : 2013년 4월 14일(일) ... 쾌청, 기온온화(낮15도안팎)
* 산행지: 용봉산(龍鳳山:381m)... 충남 예산 덕산면, 삽교읍, 홍성 홍북면
* 구 분 : 서울총산, 2013년봄정기산행 합류
* 코 스 :
자연휴양림(10:45출)~최영장군활터~정상(12:05착...점심등,종주팀13:15출)~
노적봉~악귀봉~윗가루실고개~수암산~5형제바위~덕산온천(15:10착)
<참석자>
☞ 서울총산, 버스12대 분승(500명안팎)
☞ 22회 산원 산녀 ... 15명
김종진/장명순, 우순명/김민자, 한성섭/서종애, 박중배, 임충빈,
최택상, 오성학, 강효수, 엄춘택, 이용남, 임경락, 이규도.
===================================================================
- 충남 예산과 홍성에 걸쳐 있는 용봉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해발381m), 동서로 넓은 벌판을 굽어보며 솟아 있고, 아기자기한 암릉과 이름도 다양한 기묘한 바위군상에 봄날 진달래 활짝 피면 자연수석정원같은 아담한 산이다!
암튼, 용봉산은 어엿히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 반열에 끼어있다(인기도 38위).
산행 난이도도 비교적 쉬운 편, 풍광도 요것조것 다 갖추고 있고, 널널한 능선길도 있어,
버스 한 대정도 우리 22회 산원끼리 오붓이 산행하고 덕산온천에서 온천욕도 한 후,
남당항이나 가서 새조개 샤부샤부 먹고 오면 딱~ 좋은 산이라고 이전부터 생각했다.
또한, 현산(흥덕)이 이 eQ산행대장 절정기에도 왜 이런 산으로 정기산행 안하냐며 휠란을 받은 적도 몇 번이나 있었다.
- 물론, 10년전(2003.3.23)에도 총산20회이하연합산행 때 용봉산의 인상은 아주 좋게 각인되어 있었고 몇 번이나 여길 올려고 망설였다.
간혹, 이 부근을 차로 지나 칠 때, 먼데서 멋진 용봉산자락을 쳐다 보기는 몇 번 했었지.
그 때 하산하자마자, (나에겐 아버지같은 큰형님이 뇌출혈로 쓰러 졌다는)급보를 받고,
택시로 삽교역으로 가서 다시 서울로 내달리며 온갖 잡상이 밀려왔던 그 당시 내 모습...
그 후 큰형님께서는 끝내 극복 못하시고 2005년 12월 하순 눈 내리던 날 영면하셨다.
그 황망한 기억과 가슴의 상채기는 한동안 가시질 않았다.
그래서, 용봉산이라면 무의식적으로 나의 발걸음이 주저주저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 그 용봉산을 총산창립20주년 봄정기산행지로 정했다기에, 이런저런 사유로 몇 번 망설이다가 오늘 다시 용봉산을 찾게 되었다.
10년전에는 남쪽 용봉초등교을 들머리로해서 미륵암 거쳐 정상을 올랐는데, 오늘 산행 들머리는 그후 새로 조성된 동쪽자락 휴양림입구로 잡았다.
해발220m안팎에서 시작하니 정상까진 그저 먹기인데, 서울총산 산객들만 500여명이나 되니, 다소 가파른 오르막은 자연히 줄을 서시오~~~
치고 나갈래야 나갈 수도 없으니, 덕분에 2시방향으로 펼쳐진 암봉과 절벽도 감상하고, 양옆으로 활짝 핀 진달래도 흠뻑 구경하고 꽃잎도 씹어가며, 한걸음 한걸음뿐이다.
그렇게 줄지어 서서 올라도 정상까진 1시간 20여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정상까지 쉬워도 너무 쉬운 산행이다~♬...ㅎㅎㅎ!
- 정상은 가파른 바위표지석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산객들의 무리들로 소란스럽고 무질서했다.
정상에서 나의 한 컷은 포기하고, 13회선배 최산고 한~섭어부인 서여사만 인증 샷 ~~~
15명은 한줄로 올라 정상부근에서 점심등으로 오늘 산행의 덤을 즐긴 것은 아주 좋았다.
산녀 세분이 오시니 먹걸이도 다양하고 더 풍성하고 ...
난, 오늘 12손가락만 휴대 ... 요런 멋도 있어야지, 좋~네용!
그런데, 덕산온천까지 약간의 암릉이 있다지만, 전체적으로 널널한 능선길인데, 4명만이 나설 채비를 한다.
이전 산행경험이 있어 난이도등 풍광 진달래군락지등 설명하며 갱락을 꼬득여 합류시키고, 10명은 온천욕을 더 탐하며 덤을 더 즐기다가 B코스로 내려가기로 한다다.
이런 경우 개인 취향별에 맡기는 게 더 자유롭고 상책이다. 특히, 총산에 합류할 때는 ...
- 널널히 내렸다가 노적봉을 올라 지나면 이내 악귀봉(369m)에 닿는다.
이름같이 험악하지도 않고 오히려 아기자기한 바위군상과 사방으로 굽어보는 경치가 용봉산에서 으뜸이다.
악귀봉 일대의 암릉길도 나무데크등으로 안전산길로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도 염려 없겠다 여기서 제일 많이 찰~칵해대며 느긋하게 풍광을 즐긴다.
서북방향으로 서산 가야산 줄기가 또렷이 보이고, 동서로 굽어보는 벌판도 시원스럽다.
다만, 동쪽 아래 목리일대 신도시 개발한답시고, 주변은 온통 황량한데, 시청청사만 덩그러니 지어 놓아 좀 거시기하게 느껴지더라!
- 악귀봉을 내리면 널널한 육산같은 능선길의 연속,
가끔 바위군상도 지나치며 즐기고, 찰~칵도 잊지 않고...
병풍바위일대를 건너 보며, 용바위에서 다시 한~컷하며 너렁너렁 발걸음이다.
가루실고개로 가는 능선길엔 진달래가 70~80% 피어 화사한 햇빛에 땟깔도 곱더라.
수암산(280m)을 약간 올라치면 능선길은 더욱 더 널널해지고 ...
현철수(18회)선배부부를 만나 멋진 금슬(琴瑟)산행사진 서어비스도 하고...
도중 능선길에서 약간 비켜 선 5형제바위 ... 최산고 기어이 거길 갔다 와서 왈 ...
이리 좋은 곳을 와 안 갔노? ... 스마트폰으로 자랑한다. 우~씨...
- 10년전에는 수암산 일대 산불로 인해 커먼 죽은 나무들만이 을씨년스럽게 서 있고
능선길 옆엔 간혹 진달래와 풀포기들만이 군데군데 있었던 기억인데,
오늘 이 능선 일대는 거의 자연복원이 이루어진 상태로 변해 있었다.
자연의 힘, 참말로 위대하다!
나를 비롯하여... 나약한 인간이여, 기껏 살아야 백년일진데 ... ☠☹☺♒
오늘 산행시간등 4시간반, 그 시간만이라도 ...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걸었다. 실로 오랜만에 ...
- 245봉 돌탑에서 왼편으로 내려서면 덕산온천이다.
곧장 가버리면 609지방도로에 내려 돌고 돌아야 덕산온천이다.
후배들(33회 송이익을 비롯...)이 여기까지 와서 안내를 해 주니 고맙고, 총산의 힘이다.
예전 이 내리막이 상당한 급경사로 알고 있었는데, 나무목계단등으로 산길을 잘 정비해 놓아, 내리는 발걸음이 훨씬 쉽고 편했다.
도로 토끼굴을 지나 개울 징검다리를 총총 건너면 바로 덕산온천이다.
오늘 산행 발걸음은 징검다리에서 총~총~한다.^Q^
~~~~~~~~~~~~~~~~~~~~~~~~~~~~~~~~~~~~~~~~~~~~~~~~~~~~~~
<☺뒷 이야기>
- 뒷풀이행사장소에 도착하니, 왠 소고기등심 내~음~새~
총산 분배품은 분명 돼지삼결살이었는데...@%^&*@
소고기등심을 먹어 본지가 얼마만이던가? 꾸~얼~꺽~Q
옆에 자리잡은 땡~(11회,33회)선후배에게도 선심 ...
인심은 내가 얻고 ...ㅋㅋㅋ
엄~춘, 등심과 파무침 잘 무심~더!
한~섭, 네가 셰프하니 더 맛 있고요 ... 셰프자리 오래오래 하기요..ㅎㅎㅎ
- 귀경길, 기사아자씨(김일권님...야구대도와 동명이인임)
지방도 국도 경부고속도 번갈아 갈아타며 무사히 압구정에 예정보다 일찍 도착한다.
그 와중에 버스 안 ...
* 땡~오야봉 익효선배, 국도휴게소에서 팍팍 쏘고, 굵직한 입담도 곁들이고 ...
다른 분은 가곡에 민요타령으로 서울입성까지 우린 귀도 즐겁고~~~♬
* 인끼~팍(박인기:27회), 쪌~화가 삼촌뻘이라 한다. 그 DNA 어디 가겄~어?
입담과 재담이 쪌~화를 능가하면 했지 모자라지는 않겠더라...ㅋㅋㅋ
- 최산고와 박다이아산대, 오늘도 죽전에서 죽행랑 ???
압구정에 도착해서도 누가 바람잡아주지 않나 슬금슬금 눈치들 눈치 작전,
기어이 8명은, 갱락까지 순대국집에서 소소하게 짠~잔~짜 ... 밤10에 해산!
624종진, 자~알 묵고 잘 마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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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eQ 이규도
예산벌 자연수석정원이라 불려도 좋을 용봉산
* 일 시 : 2013년 4월 14일(일) ... 쾌청, 기온온화(낮15도안팎)
* 산행지: 용봉산(龍鳳山:381m)... 충남 예산 덕산면, 삽교읍, 홍성 홍북면
* 구 분 : 서울총산, 2013년봄정기산행 합류
* 코 스 :
자연휴양림(10:45출)~최영장군활터~정상(12:05착...점심등,종주팀13:15출)~
노적봉~악귀봉~윗가루실고개~수암산~5형제바위~덕산온천(15:10착)
<참석자>
☞ 서울총산, 버스12대 분승(500명안팎)
☞ 22회 산원 산녀 ... 15명
김종진/장명순, 우순명/김민자, 한성섭/서종애, 박중배, 임충빈,
최택상, 오성학, 강효수, 엄춘택, 이용남, 임경락,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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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산과 홍성에 걸쳐 있는 용봉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해발381m), 동서로 넓은 벌판을 굽어보며 솟아 있고, 아기자기한 암릉과 이름도 다양한 기묘한 바위군상에 봄날 진달래 활짝 피면 자연수석정원같은 아담한 산이다!
암튼, 용봉산은 어엿히 한국의 산하 100대 명산 반열에 끼어있다(인기도 38위).
산행 난이도도 비교적 쉬운 편, 풍광도 요것조것 다 갖추고 있고, 널널한 능선길도 있어,
버스 한 대정도 우리 22회 산원끼리 오붓이 산행하고 덕산온천에서 온천욕도 한 후,
남당항이나 가서 새조개 샤부샤부 먹고 오면 딱~ 좋은 산이라고 이전부터 생각했다.
또한, 현산(흥덕)이 이 eQ산행대장 절정기에도 왜 이런 산으로 정기산행 안하냐며 휠란을 받은 적도 몇 번이나 있었다.
- 물론, 10년전(2003.3.23)에도 총산20회이하연합산행 때 용봉산의 인상은 아주 좋게 각인되어 있었고 몇 번이나 여길 올려고 망설였다.
간혹, 이 부근을 차로 지나 칠 때, 먼데서 멋진 용봉산자락을 쳐다 보기는 몇 번 했었지.
그 때 하산하자마자, (나에겐 아버지같은 큰형님이 뇌출혈로 쓰러 졌다는)급보를 받고,
택시로 삽교역으로 가서 다시 서울로 내달리며 온갖 잡상이 밀려왔던 그 당시 내 모습...
그 후 큰형님께서는 끝내 극복 못하시고 2005년 12월 하순 눈 내리던 날 영면하셨다.
그 황망한 기억과 가슴의 상채기는 한동안 가시질 않았다.
그래서, 용봉산이라면 무의식적으로 나의 발걸음이 주저주저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
- 그 용봉산을 총산창립20주년 봄정기산행지로 정했다기에, 이런저런 사유로 몇 번 망설이다가 오늘 다시 용봉산을 찾게 되었다.
10년전에는 남쪽 용봉초등교을 들머리로해서 미륵암 거쳐 정상을 올랐는데, 오늘 산행 들머리는 그후 새로 조성된 동쪽자락 휴양림입구로 잡았다.
해발220m안팎에서 시작하니 정상까진 그저 먹기인데, 서울총산 산객들만 500여명이나 되니, 다소 가파른 오르막은 자연히 줄을 서시오~~~
치고 나갈래야 나갈 수도 없으니, 덕분에 2시방향으로 펼쳐진 암봉과 절벽도 감상하고, 양옆으로 활짝 핀 진달래도 흠뻑 구경하고 꽃잎도 씹어가며, 한걸음 한걸음뿐이다.
그렇게 줄지어 서서 올라도 정상까진 1시간 20여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정상까지 쉬워도 너무 쉬운 산행이다~♬...ㅎㅎㅎ!
- 정상은 가파른 바위표지석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산객들의 무리들로 소란스럽고 무질서했다.
정상에서 나의 한 컷은 포기하고, 13회선배 최산고 한~섭어부인 서여사만 인증 샷 ~~~
15명은 한줄로 올라 정상부근에서 점심등으로 오늘 산행의 덤을 즐긴 것은 아주 좋았다.
산녀 세분이 오시니 먹걸이도 다양하고 더 풍성하고 ...
난, 오늘 12손가락만 휴대 ... 요런 멋도 있어야지, 좋~네용!
그런데, 덕산온천까지 약간의 암릉이 있다지만, 전체적으로 널널한 능선길인데, 4명만이 나설 채비를 한다.
이전 산행경험이 있어 난이도등 풍광 진달래군락지등 설명하며 갱락을 꼬득여 합류시키고, 10명은 온천욕을 더 탐하며 덤을 더 즐기다가 B코스로 내려가기로 한다다.
이런 경우 개인 취향별에 맡기는 게 더 자유롭고 상책이다. 특히, 총산에 합류할 때는 ...
- 널널히 내렸다가 노적봉을 올라 지나면 이내 악귀봉(369m)에 닿는다.
이름같이 험악하지도 않고 오히려 아기자기한 바위군상과 사방으로 굽어보는 경치가 용봉산에서 으뜸이다.
악귀봉 일대의 암릉길도 나무데크등으로 안전산길로 잘 정비되어 있어, 안전도 염려 없겠다 여기서 제일 많이 찰~칵해대며 느긋하게 풍광을 즐긴다.
서북방향으로 서산 가야산 줄기가 또렷이 보이고, 동서로 굽어보는 벌판도 시원스럽다.
다만, 동쪽 아래 목리일대 신도시 개발한답시고, 주변은 온통 황량한데, 시청청사만 덩그러니 지어 놓아 좀 거시기하게 느껴지더라!
- 악귀봉을 내리면 널널한 육산같은 능선길의 연속,
가끔 바위군상도 지나치며 즐기고, 찰~칵도 잊지 않고...
병풍바위일대를 건너 보며, 용바위에서 다시 한~컷하며 너렁너렁 발걸음이다.
가루실고개로 가는 능선길엔 진달래가 70~80% 피어 화사한 햇빛에 땟깔도 곱더라.
수암산(280m)을 약간 올라치면 능선길은 더욱 더 널널해지고 ...
현철수(18회)선배부부를 만나 멋진 금슬(琴瑟)산행사진 서어비스도 하고...
도중 능선길에서 약간 비켜 선 5형제바위 ... 최산고 기어이 거길 갔다 와서 왈 ...
이리 좋은 곳을 와 안 갔노? ... 스마트폰으로 자랑한다. 우~씨...
- 10년전에는 수암산 일대 산불로 인해 커먼 죽은 나무들만이 을씨년스럽게 서 있고
능선길 옆엔 간혹 진달래와 풀포기들만이 군데군데 있었던 기억인데,
오늘 이 능선 일대는 거의 자연복원이 이루어진 상태로 변해 있었다.
자연의 힘, 참말로 위대하다!
나를 비롯하여... 나약한 인간이여, 기껏 살아야 백년일진데 ... ☠☹☺♒
오늘 산행시간등 4시간반, 그 시간만이라도 ...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걸었다. 실로 오랜만에 ...
- 245봉 돌탑에서 왼편으로 내려서면 덕산온천이다.
곧장 가버리면 609지방도로에 내려 돌고 돌아야 덕산온천이다.
후배들(33회 송이익을 비롯...)이 여기까지 와서 안내를 해 주니 고맙고, 총산의 힘이다.
예전 이 내리막이 상당한 급경사로 알고 있었는데, 나무목계단등으로 산길을 잘 정비해 놓아, 내리는 발걸음이 훨씬 쉽고 편했다.
도로 토끼굴을 지나 개울 징검다리를 총총 건너면 바로 덕산온천이다.
오늘 산행 발걸음은 징검다리에서 총~총~한다.^Q^
~~~~~~~~~~~~~~~~~~~~~~~~~~~~~~~~~~~~~~~~~~~~~~~~~~~~~~
<☺뒷 이야기>
- 뒷풀이행사장소에 도착하니, 왠 소고기등심 내~음~새~
총산 분배품은 분명 돼지삼결살이었는데...@%^&*@
소고기등심을 먹어 본지가 얼마만이던가? 꾸~얼~꺽~Q
옆에 자리잡은 땡~(11회,33회)선후배에게도 선심 ...
인심은 내가 얻고 ...ㅋㅋㅋ
엄~춘, 등심과 파무침 잘 무심~더!
한~섭, 네가 셰프하니 더 맛 있고요 ... 셰프자리 오래오래 하기요..ㅎㅎㅎ
- 귀경길, 기사아자씨(김일권님...야구대도와 동명이인임)
지방도 국도 경부고속도 번갈아 갈아타며 무사히 압구정에 예정보다 일찍 도착한다.
그 와중에 버스 안 ...
* 땡~오야봉 익효선배, 국도휴게소에서 팍팍 쏘고, 굵직한 입담도 곁들이고 ...
다른 분은 가곡에 민요타령으로 서울입성까지 우린 귀도 즐겁고~~~♬
* 인끼~팍(박인기:27회), 쪌~화가 삼촌뻘이라 한다. 그 DNA 어디 가겄~어?
입담과 재담이 쪌~화를 능가하면 했지 모자라지는 않겠더라...ㅋㅋㅋ
- 최산고와 박다이아산대, 오늘도 죽전에서 죽행랑 ???
압구정에 도착해서도 누가 바람잡아주지 않나 슬금슬금 눈치들 눈치 작전,
기어이 8명은, 갱락까지 순대국집에서 소소하게 짠~잔~짜 ... 밤10에 해산!
624종진, 자~알 묵고 잘 마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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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eQ 이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