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어오는 땡(11,22,33회)~산행
내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이어질까~?

* 일 시  : 20111년 7월 10일(일) ... 흐린 뒤 갬
* 산행지 : 북한산
* 구 분  : 땡(11,22,33회)~합동산행
* 코 스  :
(11,22회)구기동~탕춘대능선~포금정사~비봉~사모바위~응봉능선~삼천사 ...(차편)행사장
(33회)삼천사~가사당암문~국녕사~북한산성입구~행사장

<참석인원> 총62명
-33회(25명)  ... 명단생략
-11회(22명?) ... 명단생략
-22회(15명)
이종현,최택상,박흥덕,이규도,이용남,강효수,김종진,임충빈,홍기창,손정수,
박민종,박희수,한성협(이상산행),윤종수,임경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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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째 이어오는 땡(11,22,33회)~산행,
올해는 11회 선배님들이 주관하고, 22회산우들 환갑맞이 축하산행도 겸한다고 했다.
그런데, 22회산우들에겐 홍보도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았고, 일요일이라 교회등 일로 핵심?멤버들이 많이 빠졌고, 오산대는 해외업무출장, 우산총은 회사일로 부득이 빠지는 상황에서
이 eQ에게 1일특임산대의 중책을 이종현 산장님이 맡겼다.
보신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본래는 오전에 어디 주요한데 갔다와 오후에 행사장으로 갈까 했었던 당초 짱구굴리기는 물 건너가 삐~맀다.
산우회 1일중책이라도 맡겨주는 고마움도, 요럴 때는 나를 찾나하는 꽁~도 함께 왔다갔다 하였다.

- 구기삼거리에서 9:30에 출발, 고양 효자리파출소 인근, 행사장(매미골:02-359-5566)까지 오후1시 도착은 어떤 코스로 가던 너무 빡빡한 거리인지라,
전날 등산로를 이리저리 살펴보고, 아침에 11회선배님과 상의합의하고는 사모바위에서 응봉능선타고 삼천사입구에서 식당차편으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하여 상기 코스로 정했다.
몇몇 선배님과 22회산우 일부는 부분 암릉구간(밧줄,쇠말뚝구간)에서 eQ씹는 궁시렁이 나왔을꺼야!
죄송함다 꾸~벅~, 미안하다 넘들아,

- 암튼, 근사하게 차린 식단에 땡~ 분위기는 화기애애하였다.
땡~에 처음 나온 이종현산장 11회자리와 33회자리를 돌고 도는데, 돌면 돈다는 것을 아직 모르시는 모양이더라.
후다닥 맥주컵과 소주잔 한손에 들고, 옆에서 호위상무 역할도 하며, 원군에 나섰지요.
최택상 총산장, 나의 행동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아는지라 묘한 미소로 응원한다.
그 분위기 속에, 땡~산행은 계속되어야 하는 재미에 누가 토를 달겠는가!

- 땡~산행의 절정은 아마 백령도 유행(遊行)이었을 것이다!
내년에는 22회가 주관하는 땡~산행을 기대한다고들 했다.
이종현 산장님이 참석하여 분위기등을 감지하였고,  현산우집행부와 의논하여 구상을 잘 하실꺼야!
다만, 땡~의 발자취를 누구보다 잘 아는 한사람으로써 사견을 피력한다면...
1. 한여름 보신산행을 지양할 필요는 없을까?
2. 일요일을 피하는 것이 어떨까?
3. 집중될 수 있는 분위기 장소선택이 제일 중요할 것 같고...
  (매미골은 일반 행락객이 너무 많아, 주변이 좀 산만한 것 같더라)

- 매미골 차편으로 구파발역에 도착 후...
바람잡는 넘 없으면, 어찌 22회산우회던가?
오랜만에 나온 현산(흥덕 아호)이 그냥 갈 리가 있었겠는가!
9명이나 을지로3가까지 끌려갔다 ‘알 도루묵’은 진짜 도루묵이 되 삐맀고,
대신 을지로 골뱅이로 뱅~뱅 거렸다.
그래도, 그런 자리 마련해 준 현산 ... 당신, 멋~져!
아~참, 윤종수 ...
행사장으로 양주3병 가져와 각기수 1병씩 돌리고 골뱅이집에 수박1통 돌리고,
그 정감에 얼굴 다시 한번 보고 ...  윤-종-수-, 당신~ 멋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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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하야, 이 eQ  1일특임산대 임무 마쳤음을 보고 함~다!!!
~글: eQ 이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