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실 운동 삼아 올라도 좋은 아차산
한강을 굽어보는 풍광은 덤~이다.

* 일 시 : 2014년 7월 26일(토) ... 가랑비, 구름 많음, 비교적 선선
* 산행지: 아치산
* 구 분 : 제208차정기산행 겸 땡~(11,22,33)산행 병행
* 코 스 : 광나루역(09:40출)~고구려정~제1,5보루~제2,3보루~제4보루(정상)...왕복산행

<참석자> ... 총58명
- 11회(21명), 22회(16명), 33회(21명)
- 22회 참석자 명단
김남기/박정이, 송경헌, 임충빈, 최택상, 박흥덕, 서병일, 서정항, 한성섭, 최규엽,
이용남, 남궁완, 박희수, 김향태, 손정수,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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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변 광나루와 구리시에 걸쳐 솟아 있는 야트막한 아차산 ...
마실 운동 삼아 올라도 좋은 해발 300m도 안되는 뒷동산 같은 산이며, 능선은 그야말로 널~널~
그렇지만 정상(제4보루)에서 굽어보는 한강변 풍광은 수도권 여러 산들에 비해 제일 좋다고 여긴다.
광나루에서 정상을 거쳐, 용마산 찍고, 구리시까지 내빼면 한 산행거리(4시간여)로 그럴 듯 하다!
허지만, 집(암사동)에서 보면 빤히 보이는 산이고, 광나루 한강변 산책길에서는 더 잘 보이는 산이지만, 한 산행깜으로는 부족하다고 여긴 오만(?)이 그렇게 자주 발걸음을 하지는 못했던 산이다. 오히려 남한산성, 예봉산, 검단산은 그리 부리나케 다녔으면서도 ...

-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에 땡~산행 ...
올해는 11회 행~님들께서 주관하시니, 엿장수 마음대로 아니겠냐마는, 이 여름에 아차산으로 행차하신다니 어쩨 좀~ ... @#$%
다행히, 이 염천 더위 한가운데, 오늘따라 가랑비 살~살~뿌리고 하늘엔 구름 가리막이 있고, 바람도 살랑~살랑 ... 7학년 중반으로 접어드는 11회 행~님들, 날은 참 잘 잡아 심~더!
그리고, 의외로 우리 22회 산원들께서도 아차산이 처음이라는 분?이 상당하니, 또~@#$%

- 고구려 온달장군의 전설도 서려있고, 산성유적지로 발굴되기 시작하여, 능선은 보루의 연속이라 보면 되고, 그만큼 널~널~
봄가을 주말이면 등산객?이 엄청 많은데, 오늘은 여름 한가운데이고 아침부터 비가 내렸서 인지 아차산 나들이 이후 제일 한산한 것 같았다.
중간 제일 평평하고 경치도 삼삼한 암반엔 오늘도 그 막걸리 장수가 진을 치고 있고...
이것저것 등산옷과 소품을 파는 산중가판점은 여전하다(진품들은 아니니까 유의하소!).

- 정상에서 33회 손태영부부가 짊어지고 온 수박, 인기 짱~이었고요...
우리 박~변(희수)의 약발은 한모금이라도 진땡이었고요...
다함께 땡~땡~땡~, 전차소리 내며 찰~칵~찰~칵~

- 하산 후, 한강호텔 부근, 대유사철탕집(가정집식당) ... 방2개, 마루, 안마당.
안방,마루에는 보양팀, 작은방에는 닭~팀, 안마당에는 삼겹살팀 ... 60여명이 왁작지껄~
올해도 여름에 진행한 땡~산행 ... 11년 세월의 터울은 없었습니다!

<여상>
- 내년엔 땡~산행, 22회가 주관이죠! 재밌고 맛깔나는 기획 잘 해야 할 터인데~@#$%
- 한민상(33회 산총)이하 아우들 좋은 집 고르느라 애썼고요, 11회 행~님들 잘 무심더!
 (특히, 보양팀, 입이 귓가에 걸리고, 22회 넘~들 이제껏 먹어봤던 중 제일이라나 ㅎㅎg)
- 몇몇이 뒷자리(한강호텔후문 코앞) ... 엄~춘 기어이 불려 나오고 ... 얼굴보아 반가왔지!

~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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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정리 - eQ 이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