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2제267차정기현충원코스 → 편편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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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19-06-24 11:03 조회478회 댓글0건본문
6월은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
작년 발걸음의미 똑같이 해본다!
▶일 시 : 2019년 6월 22일(토) ... 청명, 기온.바람 좋음
▶산행지: 인헌공 강감찬길”~“동작충효길”~국립서울현충원
▶구 분 : 제267차정기산행(2019년상반기쭁~산행)
▶코 스 :
낙성대역1번출구(09:33출)~주택가~산길~전망대~인헌공강감찬길(서울둘레길과중복)~까치산갈림길~까치산~동작충효길~국립서울현충원 ... 현충탑참배(12:30종료)
<참석자> 총14명
진영산 최택상 송경헌 곽성균 최규엽 박중배 홍기창 이용남 한성섭 서병일
박희수 송철수 박원준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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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은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
6.25전쟁,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상흔(傷痕)은 아직도 아물지 않았다!
그 상채기에 치료는 커녕, 아리디 아린 말들이 난무(亂舞)하고 있는 작금이고,
북한 어선 한 척 표류정박에 대해, 국방과 안보에 헷소리를 하는 위정자가 많다!
작년 이맘때, 다음과 같은 취지와 의미를 담아 이 길을 걷자고 공시하였다.
“우리는 이 터(산하)에서 대~한민국이 오늘에 있음에, 우리들이 이만큼 살고 있음에,
조국(祖國)과 민족(民族)을 위해 고귀한 희생(犧牲)을 하신 진정한 님~들에게,
한번쯤 고개 숙이며 감사와 반성의 시간과 발걸음도 의미가 깊으리라 여기면서,
6월정기산행으로 산우회의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꺼리따라 걷는 발걸음의 일환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상기 코스로 발걸음을 하자고...“
- 작년에 호응도 좋았고, 매년 6월에는 이 길을 걷자는 제안자 몇 명(그들은 오늘 모두 불참)도 있어서 금년도 상반기 쭁~산행을 똑같은 코스로 잡고서 공시하게 되었던 것이다!
상도터널위로 건너 현충원입구에서 잠시 휴식과 물 한 모금 ...
현충탑 빼먹고 그냥 뒷풀이장소로 직행하자며 ... 획~토를 다는 넘~이 나온다!
어디 한두번 겪었던 일도 아니고, 그런 말을 악의없이 한 말이란 것도 잘 알지만 ...
최근에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해진 이 eQ ... 아직 수양이 덜 된 인간이니깐!
오늘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좀 세게 맞받아 튕~겨 버렸다!
산행초입부터 한 명이 엉뚱한 길로 빠져 혼자 모처럼 조용히 걸었다고는 하지만, 내내 걸렸는데 ... 간밤에 이리저리 잠도 설친 탓도 있었는데...
시간도 충분하고 걸은 거리도 적당한데 ... 그리 토~달면 산대는 뭐~되노?
머석한 분위기로 국립서울현충원으로 들어선 저그들이나 나도 뭐~그리 죤나?
- 암튼, 우리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앞에 섰다! 이렇게 각인되어 있다!
여기는 민족의 얼이 서린 곳
조국과 함께 영원히 가는 이들
해와 달이 이 언덕을 보호 하리라
분향하고, 녹음된 진혼곡(鎭魂曲)에 묵념(默念)하는 서울22산원 13명 ...
12명은 그 짧은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며 고개 숙이고 있었는지는 모르겠고 알 필요도 없겠더라! 그건 각자의 몫이고 사고(思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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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Q는 이 영령(英靈)들에게 속으로 웅얼~웅얼~
오늘 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이만한 터~대한민국에서 살게 되어 고맙습니다!
이 산하(山河)는 변함없이 사랑할 것입니다!
- 내년(2020년)이면 6.25전쟁이 발발한 지 70년 ... 내 나이와 똑~같다!
이 터,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는 지금도 내년도 과연 안전하고 평안할거나?
현충원 입구에 있는 무명용사탑과 상징조각상 ... 무언(無言)이다!!!
그 위로 6월의 뜨거운 햇살은 오늘도 쏟아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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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이야기>
- “쿵덕스,경주밀면”☎02-584-9259 ... 사당역10번출구 인근 뒷풀이식당
초장에 옷 갈아 입느라 엉뚱한 길로 빠진 최~젠틀이 먼저 도착 폼~잡고...
아까 토~단 넘에게 ”이제 오후1시쟌~냐?“ 꺅~소리 할까 참았죠!
삐진 기분도 다 날아갔고 ....
가격대비 맛고 소솔찮고...
14명(예상보다 훨~적은 인원이지만)의 분위기는 좋았다!
- 손주보러 교대간다는 1명 빠지고 ... 딱~500 하자고 또 바람잡는 넘~과 넘들~
이건 주머니에서 쪈(錢)뺄 수 있는 넘~이 바람잡는 것이죠! 참~쉽죠잉!
다음 차기산장에 대해서 강력하게 바람잡는 분~들 ...
산대 or 산총 할 의향이 있으니깐 그렇게 바람잡겠죠! 또 그래야 하고...
바람잡힌 분도 이제는 분명한 의지를 표명할 시점이 아닐까요?
맥주 딱~500 바람잡는 거랑 중요시점산우회 산장 바람잡는 거랑 다르죠!
- 내가 키르기스스탄 바람이나 잡았나?
감당할 자신이 있으면 태풍인들 어떠랴마는 ... 함부로 바람잡지들 마소!
죠~디 한번 잘못 놀려 된통 후회하고 있는 이즈음의 eQ~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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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eQ 이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