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19봄특별기획마이산황매산 → 산행여정,편편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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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18-05-21 15:10 조회824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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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독특하게 다른 산의 형세와 이야기가 있는
진안 마이산과 산청 황매산으로 발걸음을 하다
▶일 시 : 2018년 5월 18일(금)~19일(토)
▶산행지: 진안 마이산 & 산청 황매산
▶구 분 : 2018년,서울22산우회 봄특별기획산행(제254차정기)
▶일 정(코스)
<5/18금> 비온 뒤 흐림 ... 12:10출발(공동)~15:40(하산완료)
(A팀) 5명
남부주차장~금당사~탑영제~성황당~봉두봉~암마이봉~탑사.은수사~사양제~북부주차장
(B팀) 20명
남부주차장~금당사~탑영제~탑사~은수사~(암마이봉왕복선택)~사양제~북부주차장
<5/19토> 흐린 뒤 개임 ... 25명전원 : 08:50출발~정상~원점회귀(11:25하산완료)
제3주차장~영화주제공원~황매평전~정상~황매평전.산성터~영화주제공원~제3주차장
<참석자> 총25명
진영산/이종미. 최택상/홍승자, 우순명/김민자, 한성섭/서종애, 홍기창/박란이,
손훈재/김미정, 전찬영/동란희, 이규도/정영희.
곽성균, 박중배, 최규엽, 김일동, 이용남, 임춘봉, 서병일, 황대식, 송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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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글(序言)
- 올해의 “봄특별기획산행”으로 아주 독특하게 다른 산의 형세를 지녔고, 또한 ‘역사(歷史)와 문화(文化)의 이야기꺼리’도 다양한, 진안 마이산(馬耳山)과 산청 황매산(黃梅山)으로 발걸음하기로 하였다.
아주 오래전부터 이 2개의 산을 서울22산우회에서도 한번은 가야겠다고 생각은 하였으나, 하나씩 당일치기로 갔다오는 것은 시간도 금전도 낭비라 판단되었다.
또한 계절적으로 절묘하게 맞추어야 제격인데, 계절의 여왕 5월의 한가운데, 자연의 순리와 해당 산과의 조화를 감안하고, 꽃보다 사람이 많은 ‘황매산철쭉축제’(4/28~5/13)기간도 피해야 하겠고, 마지막주(5/25~27) 다수 산원들이 서울총산지리산연례행사 참가도 예상되어, 고심끝에 5월18일(금)~19일(토)로 정했음을 깊히 헤아려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 마이산(680m)은 아주 특이한 봉우리(암마이봉&숫마이봉)와 독특한 사찰인 탑사가 있고, 역고드름이 유일하여 기(氣)도 만만찮은 곳이며, 은수사와 천왕문에는 조선왕조 태조 이성계와 얽힌 이야기등을 많이 담고 있다.
- 황매산(1113m)은 황매평전 일대 철쭉이 단연 으뜸이고, 각종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642년(선덕여왕11년) 대야성(大耶城: 지금의 합천군)을 둘러싸고 신라와 백제 사이에 벌어진 혈투에서 신라가 패하고, 김춘추사위(대야성주)와 딸의 자결, 복수심과 나라 존망(存亡)의 위기를 느낀 김춘추의 과감하고 실리적 외교와 김유신이라는 걸출한 영웅의 활약 ...연개소문과는 연합담판실패하고 구사일생 탈출, 당나라와는 연합에 성공하여 나당연합군 결성...
660년 11일만에 백제를 멸망시키고, 668년 고구려도 멸망시키고는, 당나라의 한반도 지배권 야욕을 들어낸 나당전쟁(羅唐戰爭:670~676)에서도 지지 않았던 신라!!!
절대의 위기를 절묘하게 기회로 삼아, 삼한일통(三韓一統)을 일궈낸 신라의 지혜 ...
오늘날에도 이 나라를 다스리고 계신 높으신 양반들, 그 지혜를 알랑가 모를랑가?
이 삼한일통의 시발점이 대야성이었지만, 훗날 후백제 견훤에 의해 대야성은 무너지고 신라도 멸망한다 ... 이후 역사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들 ...
그 대야성의 양날개의 천연요새, 오른편 서북쪽이 가야산이었고, 왼편 서남쪽이 황매산이었다!
- 하여, 5월의 꽃향기따라 ‘역사와 문화’의 이야기꺼리따라 함께 발걸음을 하면서, 마이산 독특한 산세(山勢)를 산행하고 탑사에서 기(氣)도 듬뿍 받고서, 황매평전에 펼쳐진 ‘붉은철쭉’을 굽어보며 황매산 정상에 오르내리는 염원을 담아 시행했건만, 하늘과 계절의 순리는 우리들에게 모두를 내어 주지는 않더라!
한꺼번에 몽땅 눈에 담고 갈려고 한, 이 미욱하고 산행경력 일천한 산객(山客)의 욕심일러라!
하늘이시여 그래도 어여삐 보아 주시고, 참석한 산원산녀님들이여 깊이 혜량하옵소서!
▶ 마이산 트레킹과 암마이봉산행
이틀동안 엄청 비가 내렸었다!
동천역에서 08시 픽~업을 압구정동 출발시간으로 착각한 분 누구셔? ...
탑승인원 카운트 확인,확인하고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고속도로로 진입하고서야, “어~라. 한명 없~따?” ... 빨간버스 일단 스톱~ ... 다시 재카운트 ... 맞는기라!
그 분? 우야몬 존노?
덕분에 박장대소 .... 웃으면서 여정 시작!
압구정동에서 출발할 때도 비는 부슬부슬 내렸고, 마이산 남부주자창에 도착 할 무렵에야 잔챙이 비만 계속 내리고 있었다. 마이산 특이한 형세의 산그리메는 애당초 틀린 듯한 예감 ...
지난 25여년 산행에서 왜 이제야 이 좋은 산을 찾는냐고 힐란하듯, 하늘은 엄히 내게 꾸짖는 듯 하였다!
인근 식당(고향의봄)에서 등갈비세트로 점심을 맛있게 냠~냠~하고는 탑영제까지는 25명 모두 함께 발걸음 ... 그래도 한산하고 비에 젖은 주변 수목과 구름이 어우러져 좋다는 말에 조금은 위안을 삼았다!
다 함께~김~치~하고는 5명은 성황당 능선으로 붙어 암마이봉으로~ 나머지는 트레킹 코스로~
하여, 이하 이야기는 나의 발걸음 이야기가 돼 뿌린다.
조급한 마음에 너무 일찍 왼편 산길로 틀고 올라섰는 것 같았다.
뚜렷하지 않은 산길을 좀 헤메다가 성황당에 도착하니, 우~씨~ 오른편으로 뚜렸한 산길이 있는데 ...%^&$ ...
나만 믿고 따라 온 송~수리(송철수: 앞으로 산행기에는 녀석의 명칭이다! 독일에서 다년간 살았고, 독일의 상징이 독수리이니, 독수리이던 수리부엉이이던, 송골매와 쌍~송을 이룰 것 같아서...) 조금은 실망이었을꺼야!
너렁너렁 봉두봉에 도착하여 굽어보니, 구름은 지나가다 또 오고 ... 구름 사이로 탑영제가 보였다 사라지고 ...
북부주차장에서 그냥 산길로 무작정 올라왔던 부산에서 온 두 젊은남녀 ... 찍~사도 해주고...
구름안개로 시야를 가늠하기 힘드니, 암마이봉으로 갈라지는 지점이 짐작이 안되지만, 필히 이정표는 있을꺼야! 오르내리기를 하니 일행들도 조급증이 발동하고 ...
- 암마이봉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 산행이라고는 그동안 못했을 것이고, 오늘 바지도 칠보바지에 경등산화를 신고 온 송~수리 ... 엊그제 여길 오겠다고 관악산을 혼자 헤매다 허벅지 알바기가 아직 빠지지 않았고, 비도 부실부실 ... 암마이봉 내려오는 길 험하다 하니, 망설이는 눈빛 ... 이런 걸 간파하는데는 나도 이젠 도(道)가 터인 상태라 ... 송~수리를 탑사로 내려 트레킹코스로 가는게 현명할 듯 하여, 그렇게 제안하니 얼~쑤한다.
최~산고, 두목일동, 국산용내미 저거들중 한 명 찜~할까봐 슬며시 뒤로 물러서고 ...
ㅎㅎㅎ...속 보이는 넘~들 ...
그래도 이 날씨에 안전산행 당부하고 송~수리와 내는 탑사로 내린다.
정말 얼마만에 오는 곳이던가!
비에 젖은 탑사입구부터 화려한 연등이 눈부시다! 나흘이 지나면 ‘부처님 오신 날’이지!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TV등에서 얼마나 많이 소개되었던 곳이던가!
송~수리는 여기가 처음이란다! 질문이 많아지더라!
바위형태와 탑들과 조각 ... 신기할끼야!
비 덕분에 관광객이 없어 한산하여 더 좋았다.
주변을 찬찬히 올려다보고 합~장 묵~례도 하면서 한참이나 머문다.
암마이봉 올랐다 하산하는 3명과 하산 시간도 거의 맞출 겸해서...
울 마눌님은 여길 몇 번이고 왔다 갔지만, 오늘은 무얼 빌고 염원했을까?
은수사로 오르는 길 ... 나무계단길로 자~알 정비되어 있었다!
오르면서 왼편으로 바위형태를 살펴보면, 시멘트에 큰 바위돌과 자갈들을 마구잡이로 범벅이 한 듯한 형태 ...
안내문에 장황하게 설명한 것도 읽으면서 너렁너렁 올라치면 ....
아주 고느적한 사찰 ,,, 은수사, 구름에 가린 암마이봉의 실루엣과 정~말 조화로워라!
비에 젖은 수국등 꽃들이 정갈스럽고, 일본 관광객이 경내에 있는 듯, 스님의 법문낭독이 일본어로 통역소리도 들린다.
- 은수사에서 조금 오른 언덕에서 오른편은 숫마이봉과 천왕문, 왼편으로 암마이봉 오르내리는 길 ...
천왕문은 이성계와 얽힌 설화가 있고, 봉두봉일행 3명은 여기로 내려 설 듯하다.
하산길, 오른편에 실뱀처럼 꾸불꾸불 산길은 ‘연인의길’이라 명칭한 산길 ...
곧장 나무계단길은 지름길 ... B팀은 ‘연인의길’로 내려 섰을까? 아님 곧장?
아써라, eQ야, 묻는 니가 어리석지!
오늘같은 날, 우~딱 내려서서 부침개에 탁배기 한잔이나 커피 일잔이 더 우선이다! ㅋㅋㅋ...홍~끼는 요렇게 웃으면서 내려 섰을꺼야!
사양제를 끼고 한참이나 내려서야 조잡스런 광장이고 북부주차장이다!
그 부근에서 일행들은 커피 마시는 분, 탁배기 걸치고 있는 넘~들 ...
당연한 그림이더라!
봉두봉3명도 예상보다 30여분 일찍, 하산하여 합류 ... 탁배기 일잔들 다시 돌리고 ...
우리의 빨간버스(수도관광:기사 강선중님, 운전실력 엄지 척~다음날 아침에 치켜 세운다)는 마이산을 빠~이 빠~이, 산청으로 내달리고 있었다. 하늘은 개이기 시작하고 ...
- 산청에 위치한 ‘킹모텔’, 남자들은 오늘밤 모두 임금님이 되는겨? 알아서들 하~슈~
근처에 있는 “산청엔흑돼지”에서 흑돼지모듬구이로 회식...분위기 좋고 맛도 좋고 ...
송~수리의 독일생활 ... 영구귀국소감 ... 산우회에 충~성 맹세 ... 박수 짝~짝~짝~
씨~병(서병일)의 오랜만에 기획산행에 참가한 감회와 감사 인사말 ... 다시 박~수 ...
잔(盞)들이 오고가고, 산청의 밤은 깊어가고 ... 우리들의 산행우정은 더 진해지고 ...
- 킹모텔에서 ‘임금님과 왕비’놀이 할라꼬, 빨랑 잠자리로 직행하는 분들도 있고...?
5명은 산행 부족증 해소를 위해 오지랖하며 야간산행 ... 꽃봉산(237.5m)으로...
지하노랫방으로 바람잡이에 나선 국산용내미 ... 핑계는 송~수리 환영, 밤의 댄스장?
민자누이와 울~마눌님 신나게 돌리고 돌고 ... 스트레스 팍~날려 뿌~려!
내는 ‘킬리만자로의 표범’ 불러 재끼고, 용내미는 역~쉬, 마이크를 제일 많이 잡더라!
그래 쭈~아~ 용내미가 쏘았으니, 그것도 나쁘지 않지! 자주 해 뿌~려~야!!!
▶ 황매산 정상 전원 올라 ... 황매평전을 굽어보다!
6.7.8 ... 이게 뭔 소리냐고라?
6시 알람, 7시 아침, 8시 출발 ... 송~수리는 한참 후에야 고개 끄덕!
황태해장국과 순두부로 아침을 해결하고, 예정보다 일찍 황매산영화주제공원으로 출~발~
어~라~ 근데, 홍~기의 당황한 스~톱 소리 ... 숙소에 스틱을 놓아두고 왔다나...%$#@...
빨간버스는 다시 빠~꾸~ ...흐흐흐. 그런데 그 스틱은 버스선반 위에 있는 걸 어쩌나?
진~산장님, 숙소 수색을 하고 있는 홍~끼, 더 골탕 맥이지 말자며 재빨리 데려온다.
어쩐지, 예정보다 일찍 출발 했다 했죠? 그래서 또 한바탕 웃으면서 다시 출~발~
- 산청황매산 영화주제공원 주차장은 해발 815m경 ...
올라오기까지 아~리~랑이 장난이 아니다!
빨간버스는 으~라~차~챠~를 몇차례 하고서야 올라설 수 있는 곳 ...
강선중 기사님의 운전실력이 돋보이는 산길이기도 하다!
으~라~차~챠 할 때마다 박~슈~ 짝~짝~짝~
산행기념촬영지에서 다 함~께~ 김~치~ 두 번...
전원 다함께 정상에 올라 원점회귀하는 산행으로 결정 ...
정상으로 가는 길, 나무계단과 안전시설로 재정비 되었다니 믿습니다!
훈재 어부인 으~라~차~챠~ 덕분에 멸미기운이 있어 나랑 제일 후미로...
울 마눌님 걱정도 되었지만, 8선녀님들 다 함께 하니 괜찮겠죠!
- 황매평전에 올라섰다!
‘붉은철쭉’은 이 더 넓은 황매평전에 다 지고 보일 질 않더라!
무심한 하늘과 계절의 순리는 이 eQ를 철저히 외면하더라!
하늘의 뜻인걸, 한갖 소물(小物) 인간인 주제에 자연의 섭리를 어케 거역하리오!
그래도 구름에 가렸다 보이고 가렸다 보이는 황매평전에서 정상으로 오르는 나뭇계단길은 ‘천상으로 가는 길’같았다!
미정누이(훈재부인)도 그걸 보고 뒤돌아 황매평전을 보니, 가슴이 뻥~뚫린 듯 시원하단다!
- 정상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바위터 ...
북쪽으로 장박마을이 아스러히 내려다 보이는 곳...
황매산 산신령님께서, 황매산철쭉이 이런 거라며 몇 그루 남겨 두셨다!
감사합니~다! 울 마눌등 산녀님들에게 근사한 사진 간직하게 해 주셔서 ...
황매산 정상은 뾰족한 좁은바위 ... 최~젠틀 열심히 찍~사 역할하고 있었다.
잔잔한 바람결에 밀려 올라오는 운해 ... 북쪽으로 넘어가면 다른 운해군이 몰려 오고... 그 구름사이로 펼쳐진 ‘황매평전’ ... 이 아니 그림일러라!
25명은 정상 아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는 다시 하산 발걸음 ...
예상보다 훨~쉬웠고 시간도 걸리지 않아, 아주 천천히 내려선다.
전망바위봉우리는 정상 풍광과 거의 같으니 ... 생략 .. 참~잘 했죠~잉!
나무계단길로 다시 접어들어 내려서면서 ‘황매평전’을 굽어본다.
시~원하다! 통~쾌하다! 멋~들어져버려!
제일 먼저 내리면서 포토포인트를 잡고는 삼삼오오 내려서는 일행을 위해 찍~사...
제일 후미로 남을 때까지 한없이 ‘황매평전’을 굽어 보면서, 부암산 저 넘어 모산재 암릉도 그려보면서, 너렁너렁 ‘황매산성터’에서 또 발걸음 스톱~
뒤돌아 보라~
황매평전과 바위산과의 오묘한 조화 ... 온갖 ‘대하사극’에 등장하는 포인트다!
- 황매평전 ‘붉은철쭉’은 다 지고, 이번에도 눈에 못 담아가지만, 정상에서의 구름과 바람과 풍광, 넓은 황매평전으로 내려서는 날아갈 듯한 기분 ,...
이만큼으로도 만족(滿足)할꺼나!
기회가 된다면 ‘오지십설’중 으~리파 또는 참~산객(眞山客)으로만 4~5명으로 이 황매평전에 붉디 붉은 철쭉이 만발할 때 다시 올꺼나!
황매산 산신령님이시여, 산행경력 일천하고 미욱한 이 한산객(一山客) 굽어 살피소서!
그땐, 북쪽장박마을회관에서~정상~황매평전~부암산~모산재암릉~영암사까지, 너렁~너렁 6시간가량 발걸음을 하게 하소서!^Q^
▶ 에필로그 & 뒷이야기
영화주제공원 바로 아래에 자리 잡은 식당 ... “황매산신촌식당”
아주 오래된 식당이다!
지금은 포장도로도 생겼고 증축개선하여 그런대로 식당티가 나는 곳 ...
주인 할머니(운영은 며느리, 아들은 산청콜택시기사겸 도우미)는 아직도 정정하시다!
‘참나물부침개와 비빔밤과 멸치국수’에다 동동주 ... 이 만한 산상점심이면 근사하죠!
화창하게 개인 고속도로 ... 우리의 빨간버스는 서울로~서울로~
숙소에서 식당에서 산행휴식터에서 그렇게나 시부렁거렸건만 ...
“ 핸~폰, 지갑, 스틱, 등등 한~번 더 챙기시고 ...”
그럴 때마다, 저 넘~ 또 궁시렁거리는구나 하는 넘~도 있찌만...
그런데, 매번 발생하니 이걸 어~쩌?
그러다가, 옆에 졸고 계신 어부인을 두고서,
“기사님~ 잠깐~ 내 마누라 안보이요?”까지 할라?
휴게소에서 핸~폰 쓰레기 봉투에 넣고 버릴 뻔한 분~있죠?
그 분, 빨간버스 총신대차고지부근에서 내리다가, 최후의 분실물 발견 ...
카톡방에 올리니 ... 그 분들 누구시더라???
아~ 졌따! 졌~어!!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그래도, 이런 재미있는 에피소드 남기며, 이런 산행여정 계속 이~어 갑세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정기산행 잊지마소!
강~선~중 기사님, 너무 흉보지 마세요! 수고 많으셨고, 인연이 닿으면 또 만나요.
이 가을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려나 ...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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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정리 ~ eQ 이규도
댓글목록
이규도님의 댓글
이규도 작성일
'공유'로 한다는거 깜빡 잊어습니다! 특히, 박다이아에게...
이제는 제목밑...photos.google... 클릭하면 보입니다!
이규도님의 댓글
이규도 작성일
▶다른 사진은 제목밑...photos.google.com...클릭하면 보임다!
참석하신 여러 산우들께서 찍은 좋은 사진들과 eQ찍사품 모아서 앨범으로 맹글어 보았음다!
......산행여정기 에필로그 ending... 인용하면서 총~총~....
아~ 졌따! 졌~어!!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그래도, 이런 재미있는 에피소드 남기며, 이런 산행여정 계속 이~어 갑세다!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고, 정기산행 잊지마소!
이 가을에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려나 ...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