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126대공원산림욕장(제190차정기산행) → 우랄라~♬ & 우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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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13-01-27 13:00 조회1,660회 댓글1건본문
이 겨울에 과천대공원 산림욕장이라~~
우랄라~♬ & 우씨야~☹
* 일 시 : 2013년 1월 26일(토) ...맑음, 매우추움(최저영하13도, 낮영하5도)
* 산행지: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 구 분 : 서울22 제190차정기산행
* 코 스 : 대공원역(09:45출)~대공원산림욕장 일주(시계반대방향)~대공원입구(13:00착)
<참석자> ... 12명
송경헌, 임충빈, 한성섭, 최택상/홍승자, 박흥덕, 장창학, 오성학, 김남기, 최규엽,
홍기창, 이규도.
==================================================================
- 이번 겨울 날씨 한번 고약하고 매섭다!
오늘도 최저영하13도, 낮최고 영하5도 ,,,
나도 아침에 배낭을 메고 나오기를 주저주저했는데, 다른 친구들도 그런 마음이야 없으랴?
아니나 다를까, 온다했다가 안나온 분들이 부지기수다.
다행히 이 날씨에 12명이나 나왔으니 두자리 숫자를 채워, 송경헌산장체제 첫정기산행은 과락을 면했다고나 할까..ㅎㅎㅎ
다행히 날씨는 바람은 잔잔하고 하늘은 아주 쾌청하다.
- 그러나, 이 겨울에 과천대공원 삼림욕장이라,
두당 입장료 3천냥씩내고~~?$%*#@
새로 개척?한 코스이고 눈길산행은 환상적이고,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phytoncide)가 풍부해 몸과 맘의 정화에 아주 좋다... 표현은 좀 과한듯하다.
중배산대 얼굴이 보이질 않으니 조금 횡~한 느낌이다.
해외출장이니 어쩔 수 없지! 순애에게 줄 다이아몬드를 태국산으로 살려고 갔나~ㅋㅋㅋ?
- 산행? 산보? 걷는 내내,
백발남간~의 늑살과 입담을 필두로 입들이 쉴 줄 모른다.
그중 단연 화제의 으뜸은 어제 선자령에서 발생한 칠순부부의 산행참변이었다.
선자령구간이 아무리 널널하지만 바람과 눈에 적절히 대처했어야 했는데...
방한복도 버스에 놓고 갔고 산악회리더들도 인원점검하며 수시로 챙기는 것을 게을리했으니,
아무리 쉽고 뻔한 코스라도, 계절에 상관없이 산행미션은 항상 긴장되고 어려운 것이다.
우리처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며 함께 발걸음했다면 그런 일이 없을터인데,
그래서 이구동성으로 왈; 친구들끼리 함께하는 산행이 제일 안전하고 즐거운거여~
- 산림욕장 한바퀴~~~
눈도 쌓여있질 않았고, 수려한 경관도 피톤치드가 왕창 뿜어져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암튼, 조용하고 널널해서 조~오~타!
대공원을 다 빠져 나오고, 관악을 배경으로 에필로그 한~컷 촬칵 후,
오늘 제190차정기산행, 그래도 우랄라~♬ & 우씨야~☹ 그적거려 보았다!
<우랄라~♬>
☞1: 새로운 산우집행부, 산장총대, 요런 코스개발 많이 할꺼야!
오늘도 눈이 약간 쌓인 청계산 석기봉을 올려다 보면서도, 빠름~빠름~ 정상을 향하여가 아니라,
너렁너렁 능청능청 56부 능선따라 이 발걸음 얼마나 존~노!
☞2: 이런 추운 날씨에 두 약발만으로도 족(足)했다!
현산(흥덕)부인이 보낸 1.5L 보온병에 따끈한 오뎅, 홍기~가 가져온 따끈한 정종,
한입씩이면 어떼! 모두의 입을 즐겁게하니, 호호 우랄라~♬
☞3: 만냥내고, 입장료에다 오리백숙 파전 찰밥 막걸리 소주, 입이 호강한다!
머슴아들 속 오늘 유일산녀님, 최산고 부인 홍여사, 뒷풀이 함께하니 더 훈훈하고...^Q^
<우씨야~☹>
☞1: 새산장 주관 첫 정기산행, 중배산대야 먹고살려고 바다건너 갔다지만,
부회장 산고등, 성섭이 나와 섭섭하지 않았지만, 다수 빠져 그림이 좀 그렇더라?
아침에야 추운 날씨라 하지만, 뒷풀이 장소에라도 몇몇 나와주었으면 좋았을터인데..
☞2: 오늘 산행코스라야 별게 있겠냐마는, 그래도 다함께 인증 샷~하나쯤 남겨야?
산림욕장 일주 중간쯤, 눈덮힌 관악을 배경으로 한 컷 할려니, 한 명이 보이질 않는다.
미션 맡았을 때, 먼저 치고 나가는 것을 그리 만류했던 분이 ... @#$%@
☞3: 작년 10월 접질렀던 오른 발목이 아직도 100% 완전하지 않다.
이 겨울동안 조심조심하며 근력을 더 키울려고 하는데,
송산장, 종현전임산장과 지난주 눈덮힌 설악을 갔다와서는 한껏 자랑~~~
그때 제안이 왔지만 못 갔었는데, 2월 중순경 또 갈거라면서 슬~슬~ 또 긁는다.
홍기~와 방이동에서 얼큰한 짬봉 국물에 일잔 더, 이넘도 눈산행 어쩌구하고~~
눈덮힌 설악서북능선, 오대비로봉상왕봉설원능선, 설원두위봉, 덕유평전과능선 ...
눈앞에 더 삼삼해지더라. ^ㅃ^
~~~~~~~~~~~~~~~~~~~~~~~~~~~~~~~~~~~~~~~~~~~~~~~~~~~~~~
- 글.정리 - eQ 이규도
우랄라~♬ & 우씨야~☹
* 일 시 : 2013년 1월 26일(토) ...맑음, 매우추움(최저영하13도, 낮영하5도)
* 산행지: 과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 구 분 : 서울22 제190차정기산행
* 코 스 : 대공원역(09:45출)~대공원산림욕장 일주(시계반대방향)~대공원입구(13:00착)
<참석자> ... 12명
송경헌, 임충빈, 한성섭, 최택상/홍승자, 박흥덕, 장창학, 오성학, 김남기, 최규엽,
홍기창,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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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겨울 날씨 한번 고약하고 매섭다!
오늘도 최저영하13도, 낮최고 영하5도 ,,,
나도 아침에 배낭을 메고 나오기를 주저주저했는데, 다른 친구들도 그런 마음이야 없으랴?
아니나 다를까, 온다했다가 안나온 분들이 부지기수다.
다행히 이 날씨에 12명이나 나왔으니 두자리 숫자를 채워, 송경헌산장체제 첫정기산행은 과락을 면했다고나 할까..ㅎㅎㅎ
다행히 날씨는 바람은 잔잔하고 하늘은 아주 쾌청하다.
- 그러나, 이 겨울에 과천대공원 삼림욕장이라,
두당 입장료 3천냥씩내고~~?$%*#@
새로 개척?한 코스이고 눈길산행은 환상적이고,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피톤치드(phytoncide)가 풍부해 몸과 맘의 정화에 아주 좋다... 표현은 좀 과한듯하다.
중배산대 얼굴이 보이질 않으니 조금 횡~한 느낌이다.
해외출장이니 어쩔 수 없지! 순애에게 줄 다이아몬드를 태국산으로 살려고 갔나~ㅋㅋㅋ?
- 산행? 산보? 걷는 내내,
백발남간~의 늑살과 입담을 필두로 입들이 쉴 줄 모른다.
그중 단연 화제의 으뜸은 어제 선자령에서 발생한 칠순부부의 산행참변이었다.
선자령구간이 아무리 널널하지만 바람과 눈에 적절히 대처했어야 했는데...
방한복도 버스에 놓고 갔고 산악회리더들도 인원점검하며 수시로 챙기는 것을 게을리했으니,
아무리 쉽고 뻔한 코스라도, 계절에 상관없이 산행미션은 항상 긴장되고 어려운 것이다.
우리처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며 함께 발걸음했다면 그런 일이 없을터인데,
그래서 이구동성으로 왈; 친구들끼리 함께하는 산행이 제일 안전하고 즐거운거여~
- 산림욕장 한바퀴~~~
눈도 쌓여있질 않았고, 수려한 경관도 피톤치드가 왕창 뿜어져 나오는 것도 아니지만,
암튼, 조용하고 널널해서 조~오~타!
대공원을 다 빠져 나오고, 관악을 배경으로 에필로그 한~컷 촬칵 후,
오늘 제190차정기산행, 그래도 우랄라~♬ & 우씨야~☹ 그적거려 보았다!
<우랄라~♬>
☞1: 새로운 산우집행부, 산장총대, 요런 코스개발 많이 할꺼야!
오늘도 눈이 약간 쌓인 청계산 석기봉을 올려다 보면서도, 빠름~빠름~ 정상을 향하여가 아니라,
너렁너렁 능청능청 56부 능선따라 이 발걸음 얼마나 존~노!
☞2: 이런 추운 날씨에 두 약발만으로도 족(足)했다!
현산(흥덕)부인이 보낸 1.5L 보온병에 따끈한 오뎅, 홍기~가 가져온 따끈한 정종,
한입씩이면 어떼! 모두의 입을 즐겁게하니, 호호 우랄라~♬
☞3: 만냥내고, 입장료에다 오리백숙 파전 찰밥 막걸리 소주, 입이 호강한다!
머슴아들 속 오늘 유일산녀님, 최산고 부인 홍여사, 뒷풀이 함께하니 더 훈훈하고...^Q^
<우씨야~☹>
☞1: 새산장 주관 첫 정기산행, 중배산대야 먹고살려고 바다건너 갔다지만,
부회장 산고등, 성섭이 나와 섭섭하지 않았지만, 다수 빠져 그림이 좀 그렇더라?
아침에야 추운 날씨라 하지만, 뒷풀이 장소에라도 몇몇 나와주었으면 좋았을터인데..
☞2: 오늘 산행코스라야 별게 있겠냐마는, 그래도 다함께 인증 샷~하나쯤 남겨야?
산림욕장 일주 중간쯤, 눈덮힌 관악을 배경으로 한 컷 할려니, 한 명이 보이질 않는다.
미션 맡았을 때, 먼저 치고 나가는 것을 그리 만류했던 분이 ... @#$%@
☞3: 작년 10월 접질렀던 오른 발목이 아직도 100% 완전하지 않다.
이 겨울동안 조심조심하며 근력을 더 키울려고 하는데,
송산장, 종현전임산장과 지난주 눈덮힌 설악을 갔다와서는 한껏 자랑~~~
그때 제안이 왔지만 못 갔었는데, 2월 중순경 또 갈거라면서 슬~슬~ 또 긁는다.
홍기~와 방이동에서 얼큰한 짬봉 국물에 일잔 더, 이넘도 눈산행 어쩌구하고~~
눈덮힌 설악서북능선, 오대비로봉상왕봉설원능선, 설원두위봉, 덕유평전과능선 ...
눈앞에 더 삼삼해지더라. ^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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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정리 - eQ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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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충빈님의 댓글
임충빈 작성일역시 산행기는 eQ가 써야 제 맛을 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