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정신적으로 빠쁘고 여유없는 도시 생활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
항상 자기앞 이익에 연연 몰두하여 좀처럼 거창한 단어들 민족이니, 국가니 혹은 자유니 하는
단어들을 떠오릴 기회조차 없이 지나가는데

어느날 백두산을 생각하면서 불현듯 이런 단어가 떠오르는 것은  나만의 오버인가?
모두들 북녁땅을 밟고 우리산 백두에 오르기를 원했건만..
졸업 40 주년을 맞는 2010 년에도 그 꿈은 이루어 지지 않아 섭섭한 마음을 금할 길없네..
하지만.. 간다 우리는... 그산에 간다. 민족의 설움인 분단의 한을 언젠가는 극복하라라 믿고

일생에 백두의 정기를 느껴볼 기회는 그리 많진 않습니다.  백두의 맥박을 느끼고 그 현장에서 
있을 졸업 40주년 기념 파티에 몇몇 당신을 추가로 초대합니다.

산우회장  장창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