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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회보

둘둘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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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천 작성일07-03-20 13:44 조회6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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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정기모임  결과보고

안녕하십니까.  새해가 밝은지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어느새 골프 시즌이 찾아 왔습니다. 올해도 둘둘회를 계속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년 같은 소리를 하면서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이 좀 더 많은 분들을 참여하게 하자는 캠페인이었습니다만 올해는 둘둘회 참석을 최우선에 놓아주시면 어떨지 욕심을 부려봅니다.

오늘의 죠크
제목; 최악의 경우
경우 1; 나의 부인이 임신을 했다.
그런데;  세 쌍둥이란  진단이 나왔다.
x같은 건; 난 오래전에 정관 수술을 했다는거다.

경우2; 내 아들이 성숙해져가고 있다.
그런데; 녀석이 옆집에 사는 부인과 관계를 맺고 있다.
x같은 건; 나도 그 부인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거다.

경우3; 내 아들이 방에서 안나오고 공부만 하고있다.
그런데; 녀석이 공부가 아니고 포르노에 빠져있다.
x같은 건; 그 포르노에 나도 나온다.

골프 얘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 날 포근한 날씨에 골프치기는 딱 좋았지만 참석하기로 했던 분들이 급한 일이 생겨 차질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부인들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도 만만치는 않아서 겨우 두분의 부인들만이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조; 엄춘택  서정항  김지현  최정원
김정일 동지의 부인인 김지현 여사와 필자의 와이프인 최정원 여사가 엄춘택, 서정항 선수와 같이 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의 내기는 없었고 엄선수와 서선수 둘이서는 스트로크 플레이를 했는데 서로 본전을 한 것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국후논평에서 김여사는 최여사에 대해서 많은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골프실력도 좋으시고 매너 또한 좋으시다고.... 덭붙여서 김여사께서는 필자가  신곡을 부르면서 춤도 추고 필시 날나리일거라고 생각을 하셨는데 부인을 보니 그 이유를 알거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인께서 많이 참고 사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네, 저는 머, 거기에 대해서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사실이니까요. 헤헤헤... 어찌됐건 네분이 다 유쾌한 라운딩을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여사님들, 계속 참석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 날 엄춘택 선수는
여사들이 참석해 주셔서 영광이라며 본인이 캐디피를 다 부담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score; 엄춘택 114, 서정항 116, 김지현 102, 최정원 88

2조; 김정일  김달진  이종현  이철화
이 조의 내기는 스킨스였는데 둘둘회 사상 거의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철화 선수가 20개를 걷은 중에 무려 15개를 가져갔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중에 꼬평을 3개씩 다 나누어주엇습니다만 이런 일은 이 선수에게 거의 요즈음 보기 드문 일이었다고 하겠습니다. 김달진 선수는 그 와중에도 본전을 했습니다만 김정일 동지와 이종현 선수는 완존히 꽝이었습니다.  김동지는 그러나 행운상을 차지해 그나마 기분이 좋았다고 하겠습니다.
score; 김정일 100, 김달진 87, 이종현 96, 이철화 87

3조; 고광천  조보형  양종하
이 조의 내기는 역시 스킨스였습니다. 24개를 걷어서
경기를 해본 결과 필자가 10개로 위너가 됐고 양종하 선수가 6개, 조보형 선수는 5개였습니다. 이 조에서는 조보형 선수가 롱기스트를 차지하고 필자가 니어리스트를 따내어 일군의 체면을 겨우 유지했다고나 할까였습니다. 양종하 부회장은 이 날 감기 기운으로 컨디션이 아주 좋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score; 고광천 82, 조보형 87, 양종하 89

4조; 백용렬  김세영  임의순
이 조의 내기도 스킨스였는데 역시 임의순 회장이 6개를 찾아가 위너였고 나머지 분들도 3개씩 찾아가 그런대로 선전했다고 하겠습니다. 이 조에서는 이 날 상위 메달을 전부 싹슬이 하여 실력파들의 대결이었음을 입증하였습니다. 우선 우승은 김세영 선수가 n67타로 차지했고 같은 n67타이면서 핸디캡이 높아 준우승을 차지한 백용렬 선수가 있었고, 임의순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85타의 호성적으로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던 것이었습니다. 세 분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score; 백용렬 95, 김세영 86, 임의순 85

시상내역
우승; 김세영
메달리스트; 임의순
준우승; 백용렬
롱기스트; 조보형
니어리스트; 고광천
행운; 김정일

뒤풀이 시간;
이 날 처음으로 둘둘회 회장을 맡게된 임의순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찌됐건 회장이 됐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좀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좀 더 잼있는 모임이 되게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저희 회원들도 회장님을 보필하여 좋은 모임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 날 4팀을 모으기가 너무 힘드니 아예 3팀으로 가져가면 어떠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그래서 만약 한명의 회원이라도 참석을 못하게 되면 그것 또한 좋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 일단 4월까지 4팀으로 끌고 가보고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은 앞으로 그냥 시간이 있어서 참석하는 차원이 아니라 꼬옥 둘둘회는 참석해야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건강하시고 다음 달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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