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은 내내 옆에 예수가 계셔도 못 보았다.
놀다 들어와 엄마가 안보이면 불안한 아이처럼 예수님이 안보이면 불안해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
떡을 떼어 주시니 그제야 예수를 알아보았지만 더이상 보이지 않으셨다.
내 안에 계신 예수때문에 작은예수로 산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어제 성찬식에 참여하며 다시 받은 말씀을 깨달았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에게 떡을 떼어주시니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보았지만
더 이상 보이지 않으셨다는 말씀을 다시 이해하며 트위터에 140자의 변을 올렸다.
아직도 나의 신앙은 어린 아이의 신앙인가?
예수님이 안 보이면 불안한 그런 마음으로 계속 보여 주세요를 외치고 있지 않은지?
네가 바로 이 세상에 필요한 나 예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