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당사모'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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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훈 작성일13-04-11 21:05 조회1,902회 댓글6건본문
이제야 선배들과 후배들에게 받던 ‘22회는 당구 모임도 없나 ?’ 라는 핀잔과 야유를 면하게 되었습니다.
근래에 와서는 당구가 우리에게 딱 어울리는 게임이자 실내 스포츠로 자리매김 한지 오래되었고 그 사이 알게 모르게 끼리끼리 어울려서 당구를 즐기는 친구들이 꽤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이왕이면 하루 날 잡아서 우리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당구도 즐기고 식사도 하고 지나간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당사모를 다시 부활하자 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당사모는 절대로 당구 잘 치는 사람들의 모임이 아닙니다. 글자 그대로 당구를 사랑하는 친구들의 모임입니다.
그래서 새로이 선출된 당사모 회장님도 당구를 아주 지극히 사랑하고 너무나 당구를 사랑한 나머지 당구 외에는 아무런 취미도 없다시피 한 분을 회장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친구 여러분 아무쪼록 10 여 년 간의 공백기를 깨고 새로이 다시 태어나는 당사모를 많이 성원하여 주시고 또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당사모 회장 윤일택
총무 주재훈, 윤종수
추신; 모임 장소는 현재 섭외중인 당구장과 협의가 끝나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김도영님의 댓글
김도영 작성일
나도 우리 영킴 패밀리 수장의 말에 동감한다.
뒷방으로 물러난지 몇달되지도 않은,
윤...택으로하여금 당사모를 다시 도모했다는점.
그리고 그배후에는 술사 주...훈이라는자와 행동대원 윤..수라는
위험 인물들이 포진하고 있는것도 그렇고...
허철령님의 댓글
허철령 작성일
당구 한참 배울 때는 잘려고 눈을 감아도 푸른 다이 위로 당구알이 왔다갔다 하더니
요즘은 1~2년 만에 당구 한 번 칠려면 눈을 부릅뜨고 안경닦아서 써도 당구알이 당췌 보이지를 않으니..
결국 작년 크리스마스 전야에는 당구계에서 한참 후배인 하수 정학상 사장한테 참패를 면치 못하고..
그 이후에는 큣대 한 번 못 잡아봤습니다.
주재훈님의 댓글
주재훈 작성일
중회성 못 본척하고 그냥 지나가시지 제가 사랑방에 '당구예찬' 한자 올리도록 합죠.
글구 EQ성은 50년 게임돌이 김모씨에게 한수 배우셔야 하지않을까 ?
김시영님의 댓글
김시영 작성일
"...실내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 되었고"라든가,
"...친구들이 꽤 많이 늘었습니다"라는 과장 내지 추측성 기사는 믿을 수 없다.
"당사모는 절대 당구 잘치는 사람의 모임이 아닙니다"라는 말도 이규도의 댓글(게임돌이나 해서 갱팬이나 뜯어 볼까)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때,
먼저 미끼를 던져 놓고 한껀 해보겠다는 야로가 있는 것 같다.
모두들 조심하자!
이규도님의 댓글
이규도 작성일
22회놀이터 하나 더 생겼네 ... 축하, 축하♼
시간과 주머니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렇게 ♬☺♒☼☹☯
한달 내내 바쁜 사람들 많이 나오겠다!
첫째주 골프치고, 둘째주 당구치고, 셋째주 바둑두고, 넷째주 산행하고...
강북, 강남, 서부, 경인, 남부 모임에도 가고(분당에서 동남풍도 분다카는데???)...
암튼, 놀이터가 많은 것은 조~은 것이여!
가끔 들러면 게임돌이나해서 갱팬이나 뜯어 볼까나 모르겠다...ㅎㅎㅎ
홍삼표님의 댓글
홍삼표 작성일
당사모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합니다.
많은 동기들이 어울려 보다 풍요로운 나날들을 보내는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리높이 빵빠레를 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