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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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훈 작성일15-10-12 17:20 조회1,231회 댓글0건본문
당사모 2015년 10월 모임
일시 2015년 10월 3일
장소 교대역 부근 빌텍 당구클럽
참석자 : 권동안, 권기철, 구진우, 노현덕, 박용덕, 신대식, 오재훈, 윤일택, 윤종수, 윤지현, 이광화,
이상갑, 이중희, 주재훈, 한성섭, 총 15명 참석
권기철(우승)
권기철 권동안
권기철 윤종수 권동안 윤지현
신 주 권 윤 윤 이 권 이 한 윤 노 박
대 재 기 종 일 상 동 광 성 지 현 용
식 훈 철 수 택 갑 안 화 섭 현 덕 덕
지지난주 기우회 모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3인조는 당사모 모임에도 어김없이 나타나 작은 파문을 일으켰다.
우선 3인의 면면이 독특하여 오랜만에 나온 한성섭회원은 그 사이 당사모 참석자가 확 물갈이 된 줄로 착각할 정도이었으니 말해 무엇하랴.
이 모 씨는 무슨 노래방 귀신에 씌었는지 시종일관 노래방 타령을 해대고 다른 이 모 씨는 큰 키에 진한 경상도 사투리로 상대방을 기죽이지 않나 또 한사람 권 모 씨는 산신령 같은 풍채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니 (오죽하면 준결승전에서 만난 윤종수회원은 산신령과 당구치는 것 같아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판이었다고 투덜댔었지) 인원수는 겨우 3명이지만 전체 당사모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이 산신령 같은 친구는 당구 실력도 녹슬지 않아, 오래간만에 결승에 올라 이번 기회에 우승 한번 해서 체면 치레는 해야 되지 않나 싶은 기대에 부풀었던 권동안선수를 깔끔하게 정리한다. 알고 보니 요즈음도 다른 친구들과 종종 당구를 즐긴다 한다.
그러면 그렇지 이것도 운동인데.
어쨌거나 그 동안 거의 변화가 없던 당사모 분위기도 한번 바꾸고, 반가운 얼굴도 보여주니 이거야 말로 일거양득 아니던가.
어디 한번 봅시다. 다음 달에는 또 어떤 분위기인지 ?
일시 2015년 10월 3일
장소 교대역 부근 빌텍 당구클럽
참석자 : 권동안, 권기철, 구진우, 노현덕, 박용덕, 신대식, 오재훈, 윤일택, 윤종수, 윤지현, 이광화,
이상갑, 이중희, 주재훈, 한성섭, 총 15명 참석
권기철(우승)
권기철 권동안
권기철 윤종수 권동안 윤지현
신 주 권 윤 윤 이 권 이 한 윤 노 박
대 재 기 종 일 상 동 광 성 지 현 용
식 훈 철 수 택 갑 안 화 섭 현 덕 덕
지지난주 기우회 모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3인조는 당사모 모임에도 어김없이 나타나 작은 파문을 일으켰다.
우선 3인의 면면이 독특하여 오랜만에 나온 한성섭회원은 그 사이 당사모 참석자가 확 물갈이 된 줄로 착각할 정도이었으니 말해 무엇하랴.
이 모 씨는 무슨 노래방 귀신에 씌었는지 시종일관 노래방 타령을 해대고 다른 이 모 씨는 큰 키에 진한 경상도 사투리로 상대방을 기죽이지 않나 또 한사람 권 모 씨는 산신령 같은 풍채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니 (오죽하면 준결승전에서 만난 윤종수회원은 산신령과 당구치는 것 같아 도저히 이길 수가 없는 판이었다고 투덜댔었지) 인원수는 겨우 3명이지만 전체 당사모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이 산신령 같은 친구는 당구 실력도 녹슬지 않아, 오래간만에 결승에 올라 이번 기회에 우승 한번 해서 체면 치레는 해야 되지 않나 싶은 기대에 부풀었던 권동안선수를 깔끔하게 정리한다. 알고 보니 요즈음도 다른 친구들과 종종 당구를 즐긴다 한다.
그러면 그렇지 이것도 운동인데.
어쨌거나 그 동안 거의 변화가 없던 당사모 분위기도 한번 바꾸고, 반가운 얼굴도 보여주니 이거야 말로 일거양득 아니던가.
어디 한번 봅시다. 다음 달에는 또 어떤 분위기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