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er.js

건강한 몸 · 즐거운 대화 · 행복한 삶

회원로그인

오늘 : 50  어제 : 426  월간 : 4,406

공지게시판

자유게시판을 새로 오픈합니다

페이지 정보

총무단 작성일07-06-15 21:56 조회2,980회 댓글1건

본문

동기회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자유게시판을 새로 오픈합니다
종전의 자유게시판은 유료사용계약이 만료되는 11월까지 열려 있으며 그 이후에는 폐쇄됩니다.
새로 작성되는 게시물은 이곳 자유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 웹마스터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5-15 21:22)

댓글목록

형준동생님의 댓글

형준동생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고 이형준의 둘째 여동생 인숙입니다.
형준 오빠가 혼자 먼 길을 떠날 때 모두들 붓고 또 부어 주신 술이 요단강을 넘치게 채워, 아마도 가는 길이 수월하지 않았을까....
사고 직후 다급하던 때, 중국 공장을 지키고자 미국에서 간 작은 애 명석이를 석달이나 살펴주신 청도 회장님, 총무님 ..."동기 오빠들, 청도 동창분들 고맙습니다"는 말씀을 저희 가족 모두의 마음으로 이제서 올립니다.
  형준 오빠는 서울고 동기분들을 동창과 동무 이상의 친형제처럼 여기고 있었어요. 동기 오빠들도 아시는지요. 그렇게 형준오빠에게 마음을 나눠주셔서 또한 "고맙습니다".
명석이는 지금 미국으로 돌아가 학업을 계속하고 있고
저는 지금 중국 '홍익공사'에 와 있습니다.
형준 오빠가 너무도 열정을 쏟았던 초경량비행기 만드는 이 일을 제가 맡아 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 시작 할 때부터 제가 가장 가까이 보아 왔고, 얘기를 들어온 지라, 오로지 몰두했던 이 일을 그대로 접을 수가 없어서 감히 제가 만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빠들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충고도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인숙 올림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