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 삼성그룹 파워엘리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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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무 작성일08-10-22 08:15 조회1,910회 댓글0건본문
세계 최초-최고로 통하는 ‘신기록 CEO들’
《삼성그룹은 명실상부하게 한국의 ‘간판기업’이다. 지난해 삼성그룹의 수출액은 757억 달러(약 99조1670억 원)로 전체 한국 수출의 20.4%나 됐다. 시가총액도 전체 시장의 20% 안팎이다. ‘코리아 브랜드’를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앞장선 삼성에 지난 1년은 시련의 시기였다. 삼성 특검 수사와 재판으로 이건희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퇴진했다.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던 전략기획실도 해체됐다. ‘총수의 부재(不在)’에 따른 유무형의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삼성의 전진은 계속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글로벌 삼성’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들이 있다. ‘장수(長壽) CEO’가 많은 것도 이들의 역량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반도체-휴대전화 등 전자부문 초일류 길 닦아… 총수 퇴진 시련 딛고 “계속 전진”
○ 초일류 지향하는 삼성전자 CEO들
삼성전자는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경영진층도 가장 두껍다.
이윤우 삼성전자 총괄부회장은 한국을 반도체 강국(强國)으로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한 경영자다. 1984년 삼성반도체통신 이사 시절 보통 3년이 걸리는 반도체 공장 설립을 특유의 뚝심으로 6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또 삼성의 반도체사업이 시련을 겪을 때 오히려 메모리 반도체 투자를 늘려 미래에 대비했다. 삼성전자 기술총괄 부회장을 거친 그는 올해 5월 삼성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최고 사령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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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반도체,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삼성’을 이끌어온 CEO로 ‘보르도TV 신화’의 주인공이다. 정확한 일솜씨로 한때 ‘독일병정’으로 불렸다. 198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1인 소장으로 일할 때 1000쪽짜리 기술교재를 암기해 부임 첫해 반도체 100만 달러어치를 팔았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박종우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1992년 입사한 뒤 반도체 개발을 담당하다 2001년 프린팅사업부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경영자의 길에 들어섰다. 지난해 1월 사장에 취임한 뒤 세계 TV 시장의 지각 변동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LCD TV 시장 점유율(판매량 기준)을 2006년 연간 13.5%에서 올해 2분기(4∼6월) 20.4%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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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onga.com/fbin/output?n=200810210069
《삼성그룹은 명실상부하게 한국의 ‘간판기업’이다. 지난해 삼성그룹의 수출액은 757억 달러(약 99조1670억 원)로 전체 한국 수출의 20.4%나 됐다. 시가총액도 전체 시장의 20% 안팎이다. ‘코리아 브랜드’를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앞장선 삼성에 지난 1년은 시련의 시기였다. 삼성 특검 수사와 재판으로 이건희 전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퇴진했다. 그룹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던 전략기획실도 해체됐다. ‘총수의 부재(不在)’에 따른 유무형의 어려움이 적지 않지만 삼성의 전진은 계속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글로벌 삼성’을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들이 있다. ‘장수(長壽) CEO’가 많은 것도 이들의 역량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반도체-휴대전화 등 전자부문 초일류 길 닦아… 총수 퇴진 시련 딛고 “계속 전진”
○ 초일류 지향하는 삼성전자 CEO들
삼성전자는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경영진층도 가장 두껍다.
이윤우 삼성전자 총괄부회장은 한국을 반도체 강국(强國)으로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한 경영자다. 1984년 삼성반도체통신 이사 시절 보통 3년이 걸리는 반도체 공장 설립을 특유의 뚝심으로 6개월 만에 마무리했다. 또 삼성의 반도체사업이 시련을 겪을 때 오히려 메모리 반도체 투자를 늘려 미래에 대비했다. 삼성전자 기술총괄 부회장을 거친 그는 올해 5월 삼성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최고 사령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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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반도체,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을 두루 거치며 ‘글로벌 삼성’을 이끌어온 CEO로 ‘보르도TV 신화’의 주인공이다. 정확한 일솜씨로 한때 ‘독일병정’으로 불렸다. 198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1인 소장으로 일할 때 1000쪽짜리 기술교재를 암기해 부임 첫해 반도체 100만 달러어치를 팔았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박종우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1992년 입사한 뒤 반도체 개발을 담당하다 2001년 프린팅사업부장을 맡으면서 본격적인 경영자의 길에 들어섰다. 지난해 1월 사장에 취임한 뒤 세계 TV 시장의 지각 변동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LCD TV 시장 점유율(판매량 기준)을 2006년 연간 13.5%에서 올해 2분기(4∼6월) 20.4%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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