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시산제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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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학 작성일09-02-25 13:28 조회1,557회 댓글1건본문
하늘은 구름으로 회색빛.. 얼씨구 가랑빗발 마저 버스 앞창에 부딫쳐 굴러내린다.
오늘이 시산제 날인데 하필 비라니.... 중얼거리며 마니산 입구에 내렸다.
두대의 버스에 나누어 탔던 친구들이 내리면서 서로 인사들을 한다.
반가운 얼굴 들이다.
특히 나오리라 기대 않했던 얼굴들에야 더 말할 나위가 없을 터...
그리 쉽지 않은 마니산 종주 코스 무사히 완주하곤 시산제 장소에 선두 한명 두명 도착하더니
오래지 않아 전원 도착 완료했다 한다. 친구들의 산행에 대한 실력, 경험과 애정이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는 것같다.
시산제를 위해 서서 환담을 나누는 친구들의 모습은 정말 듬직하고 멋진 중년의 모습들이 아닌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온 친구들이라는 자부심도 느껴진다.
최근 경기가 좋지않아 친구들 각자의 생업에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 텐데도 기꺼이 시산제를 위해..
산우회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제상에 봉투를 올리고 기원하는 모습은 아마도 우리들 우정의 다른 표현
이라고 믿고 싶다.
처음 혹은 오랫만에 나와준 친구들, 항상 산을 달고사는 친구들, 산녀님들 ,산고님들 또한 동기회장님
이번 시산제가 풍요롭고 깊은 우정과 사랑속에서 마칠수 있도록 도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09년 모두 행복하십시요.
2009.2.25.
산우회장 장창학 배 .
오늘이 시산제 날인데 하필 비라니.... 중얼거리며 마니산 입구에 내렸다.
두대의 버스에 나누어 탔던 친구들이 내리면서 서로 인사들을 한다.
반가운 얼굴 들이다.
특히 나오리라 기대 않했던 얼굴들에야 더 말할 나위가 없을 터...
그리 쉽지 않은 마니산 종주 코스 무사히 완주하곤 시산제 장소에 선두 한명 두명 도착하더니
오래지 않아 전원 도착 완료했다 한다. 친구들의 산행에 대한 실력, 경험과 애정이 나이가 들수록
깊어지는 것같다.
시산제를 위해 서서 환담을 나누는 친구들의 모습은 정말 듬직하고 멋진 중년의 모습들이 아닌가!.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온 친구들이라는 자부심도 느껴진다.
최근 경기가 좋지않아 친구들 각자의 생업에도 영향이 없지는 않을 텐데도 기꺼이 시산제를 위해..
산우회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 제상에 봉투를 올리고 기원하는 모습은 아마도 우리들 우정의 다른 표현
이라고 믿고 싶다.
처음 혹은 오랫만에 나와준 친구들, 항상 산을 달고사는 친구들, 산녀님들 ,산고님들 또한 동기회장님
이번 시산제가 풍요롭고 깊은 우정과 사랑속에서 마칠수 있도록 도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09년 모두 행복하십시요.
2009.2.25.
산우회장 장창학 배 .
댓글목록
허철령님의 댓글
허철령 작성일
장회장과 산우회 집행부 수고 많았읍니다.
시산제 행사에 따라가 보니 내가 흙을 밟아본 것이 언제던가 싶더라고요
산의 기를 받는 것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