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무심히 흘러 벌써 입춘을 지나고 또 새로운 봄의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지난 겨울 동안 웅크렸던 우리의 몸도 새봄을 향해 기지개를 펴고자 꿈틀대는 듯합니다.

새로운 소망과 기대로 시작한 새해!! 여러 친구들과 산을 향해.. 아니 내일 향해 나아가는

힘찬 발걸음을 위한 기원으로 올해도 강화도 마니산에서 시산제를 올리고자 합니다.

 

친구들의 새해 계획, 집안의 안녕. 건강한 삶 그리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다같이 마니산에 모여서

나름의 소박한 새해 소망들을 빌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자! 2/22(일) 마니산으로 떠납시다...

 

금년은 보다 많은 친구들이 산행 참가할수 있도록  매월 정기산행은 "여유롭고 즐거운 산행"을

모또로 하여, 산행 경험이 적은 친구들, 무리한 운동을 자제 해야 하는 친구들 혹은 산녀님들의

참여를 위해 매월 정기 산행시에는 "완만하고 안전한 B 코스"를 정하고 "천천히 자기 페이스에

맞는 산행 "이 가능하도록 산행 속도등을 조정 안내해 드릴 계획입니다.  또한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중 혹은 산정상에서의 음주는 최대한 자제토록 부탁드리려 하오며 하산후 뒷풀이도 2 시간내에

종료하여 귀가 시간이 너무 늦어지지 않토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그럼 많은 친구들이 이번 시산제 뿐만 아니라, 매월있는 정기 산행에서 즐거운 만남을 가질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이번 시산제 2/22(일)에는 많은 동기들이 얼굴을 볼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산우회장  장창학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