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회원 여러분 도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궁금해 작성일09-05-28 13:46 조회1,700회 댓글3건본문
놓은데가 있는데 그 계단에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고무 깔판이 깔려 있지요.
어떤 곳은 계단 양쪽에 깔려 있지만 어떤 곳은 올라갈 때 좌측편 한쪽에만 깔려 있습니다.
이 고무깔판을 깔아 놓은 목적이 무엇일까 항상 궁금하여 산우회원 여러분께 문의합니다.
산우회원 여러분의 지식으로 이 궁금증을 풀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측)
1. 미끄럼 방지용이다 - 내려갈 때가 더 미끄러울 것 같은데 그렇다면 내려가는 방향의 좌측에
있어야 하는데 올라가는 방향의 좌측에 있으니 이건 아닌 것 같고
2. 미끄럼 방지용이 맞다 - 내려갈 때보다 올라갈 때 미끄러지기가 더 쉬워서 올라가는 쪽에
미끄럼 방지용으로 깔아 놓은 것이다.
3. 미끄럼 방지용이 맞다 - 내려갈 때가 더 미끄러워서 내려가는 길에 미끄럼 방지용으로
깔아 놓은 것이다 (산행에서는 우측 통행을 하여야 한다).
4. 내려올때 쿠션 역할을 하여 무릎 충격을 줄여 주도록 하는 목적이다?- 이것도 역시
우축통행이어야 설명이 되는데.
5. 폐타이어 재활용으로 깔판을 만들었는데 쓸 데가 없어 가져다가 적당히 깔아 놓은 것이다.
이상과 같이 추측해 보는데 이 중에 맞는 답이 있는지요.
아니면 무슨 목적인지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지식점수 100점을 드립니다.
댓글목록
이규도님의 댓글
이규도 작성일난, 궁금해가 정망 궁굼하다니깐...
김인성님의 댓글
김인성 작성일규도야,궁굼해가 아니라 궁금해랑게~
이규도님의 댓글
이규도 작성일
소생의 일천한 산행경험으로 추측컨대...
1) 제일 큰 목적은 가파른 산길에 흙유실방지에 따른 수목보호(자연보호)가 우선이고
2) 들숙날숙한 비탈길에 등산객들이 보다 편하게 오르내리게 하고
3) 등산객들이 스틱(겨울철 아이젠)을 많이 사용하는 관계로 나무계단 훼손 방지도 겸함.
(폐타이어조각을 교체하는 것이 쉽고 경비도 훨씬 절감)
4) 내리는 발걸음에 충격도 덜함.
※ 산길에서 우측,좌측은 큰의미가 없을 것으로 판단됨!!!
☞주 : 설악산, 지리산등 국립공원에 이런 나무계단시설이 많이 들어서서 자연보호는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해마다 산행할 때마다 느끼고 있음~다!!!
(설악 장수대~대승령 구간, 지리 삼도봉~화개재 구간이 대표적임)
내년 산우회 시산제 때 강화 마니산에 참석해 보세요!
거기도 이런 나무계단시설이 있는데, 314봉에서 참성단 가는 가파른 오르막에서
느낄 수 있음~다.
정~궁굼하면 5/30토, 이번 정기(제146차)산행에 참석하시오!
‘궁굼해’가 어느 분인신지 정말 궁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