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떠난 산행이 이리 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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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일 작성일09-08-31 14:49 조회1,650회 댓글6건본문
미국 선교사 일행이 아프리카 선교를 떠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도착후, 현지로 향하기 위해 차를 빨리 몰고 가는 중, 갑가지 차가 정지되었습니다. 이유를 몰라하던 선교사 일행은 원주민을 얼레도 보고, 돈도 더 준다고 하고, 어러가지 수를 써보았으나, 차는 꿈적도 하지 않더랍니다. 그러던 중, 한 원주민이 다가와서 이리 얘기하더랍니다.
" 우리가 지금까지는 당신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빨리 달려오다보니, 미처 우리 영혼들이 우리를 따라오지 못해 기다리고 있다" 며, 영혼의 가다림을 가르켜주더랍니다.
아~ ! 그랬나봅니다. 평소 너무 건강을 과신하면서 달려왔던 새월들을 다시 돌아 보고 있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 나에게 그것도 아주 급작스럽게 다가온것 입니다.
산행 당일, 내 주위를 같이 해준 친구들에게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상 처치를 해준 재홍이와 성섭이, 헬기 유도를 위해 몸을 던졌던 순명이와 종진이. 청주 병원에서 수술을 지켜봐 주었던 종섭이.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입원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저는 지난 주말 퇴원했고, 향후 일주일정도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부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다시 환한 건강한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가 지금까지는 당신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빨리 달려오다보니, 미처 우리 영혼들이 우리를 따라오지 못해 기다리고 있다" 며, 영혼의 가다림을 가르켜주더랍니다.
아~ ! 그랬나봅니다. 평소 너무 건강을 과신하면서 달려왔던 새월들을 다시 돌아 보고 있습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상황이 나에게 그것도 아주 급작스럽게 다가온것 입니다.
산행 당일, 내 주위를 같이 해준 친구들에게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상 처치를 해준 재홍이와 성섭이, 헬기 유도를 위해 몸을 던졌던 순명이와 종진이. 청주 병원에서 수술을 지켜봐 주었던 종섭이. 정말 감사합니다.
또한, 입원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 친구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저는 지난 주말 퇴원했고, 향후 일주일정도 집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부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다시 환한 건강한 모습으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유인식님의 댓글
유인식 작성일심장을 60년 가까이 썼으니 앞으로는 아끼고 달래가면서 써야지요.
박흥덕님의 댓글
박흥덕 작성일잠시 쉬며 몸과 마음이 하나되었으니 남은 삶이 보다 건강하고 보람될 것입니다
임경락님의 댓글
임경락 작성일회복을 축하하며, 더욱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임의순님의 댓글
임의순 작성일
시골에 있던차에 놀라서 전화 했더만...참 다행이다.건강이란게 상대적이란다.
항상 의지가 강한 서병아님감..어린애적 부터 곧 만나자..
김인성님의 댓글
김인성 작성일서병,아직은 가시면 아니되옵니당.......거듭나심을 축하드리~
김시영님의 댓글
김시영 작성일옛날처럼 술 잘마시고 등산 잘 할 수 있도록 건강이 빨리 회복되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