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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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기 작성일10-04-19 12:35 조회1,576회 댓글1건본문
진정한 친구가 있다면
정말 어려울 때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을 마련해 주겠지요.
혹시 이런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동기 중에 뒤늦게 목사가 된 사람이 있지요.
그는 도심지 아파트 단지안에서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길을 포기하고
서울도심 기준 한시간반 내지 두시간 거리인 시골 농촌을 택하여
목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도시에서 점점 소외돼가는 농촌이 오히려 목회가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자신의 안일함을 생각했다면 그리할 수 없었겠지요.
그리고 동기들중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동기들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한)
치명적인 질병으로 투병중인 친구들을 찾아서 말씀으로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들이 우리곁을 떠나면 그 부인들을 찾아서 위로하고
동기들과 시작한 기도모임에 초대하여 같이 어울릴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번번히 두시간 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와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여러해전에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질 운명에 처한 아이를 기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를 능력이 없는 생부 대신 정식으로 아이를 입양하였습니다.
물론 본인은 자신이 복을 받았다고 하며 늦둥이를 둔 기쁨으로 기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몇해전 사고로 거동이 어려워진 한 동기가 몇달전 자신의 집근처로 이사오자
그를 자신의 교회에 나오도록 권하고 또 한달에 한번 차에 태워 함께
기도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 동기는 친구목사의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정말 기쁘다고 하며
또 함께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로 오는 것이 행복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갑작스런 질병으로 거동을 못하고 누워있는 동기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며
또 자신의 교회에 나오는 거동이 다소 불편하지만 많이 회복된 그 동기와 함께 찾아가
같은 상황이었지만 이렇게 많이 호전되었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을 심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런 사람이 동기중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지 않습니까?
기도모임에서는 이 사람을 만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동기들을 이모임에 초대합니다.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에 포천에 있는 화산교회로 오십시오.
승용차편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은 따로 가고(요청하시면 약도를 보내 드립니다.)
교통편이 없는 사람은 당일 10시 15분에 1호선/4호선 창동역 1번출구로 오십시오.
그 멋진 친구가 직접 15인승 승합차를 가지고 나와 기다릴 것입니다.
동참하려는 동기들은 미리 연락만 한번 주십시오.
모임에 참석하신 걸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기도모임
큰 머슴 배진건 (010-3528-5665)
작음머슴 윤호기 (010-2367-6616)
정말 어려울 때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을 마련해 주겠지요.
혹시 이런 사람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동기 중에 뒤늦게 목사가 된 사람이 있지요.
그는 도심지 아파트 단지안에서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길을 포기하고
서울도심 기준 한시간반 내지 두시간 거리인 시골 농촌을 택하여
목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도시에서 점점 소외돼가는 농촌이 오히려 목회가 필요한 곳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자신의 안일함을 생각했다면 그리할 수 없었겠지요.
그리고 동기들중에서 아픔을 겪고 있는 친구들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동기들을 찾을 수는 없었지만 여건이 허락하는 한)
치명적인 질병으로 투병중인 친구들을 찾아서 말씀으로 위로해 주었습니다.
그들이 우리곁을 떠나면 그 부인들을 찾아서 위로하고
동기들과 시작한 기도모임에 초대하여 같이 어울릴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도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번번히 두시간 거리를 마다 않고
찾아와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여러해전에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질 운명에 처한 아이를 기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를 능력이 없는 생부 대신 정식으로 아이를 입양하였습니다.
물론 본인은 자신이 복을 받았다고 하며 늦둥이를 둔 기쁨으로 기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몇해전 사고로 거동이 어려워진 한 동기가 몇달전 자신의 집근처로 이사오자
그를 자신의 교회에 나오도록 권하고 또 한달에 한번 차에 태워 함께
기도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 동기는 친구목사의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정말 기쁘다고 하며
또 함께 친구들을 만나러 서울로 오는 것이 행복하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갑작스런 질병으로 거동을 못하고 누워있는 동기를 찾아 위로하고 격려하며
또 자신의 교회에 나오는 거동이 다소 불편하지만 많이 회복된 그 동기와 함께 찾아가
같은 상황이었지만 이렇게 많이 호전되었다는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을 심어 주기도 하였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런 사람이 동기중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행복하지 않습니까?
기도모임에서는 이 사람을 만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동기들을 이모임에 초대합니다.
오는 5월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에 포천에 있는 화산교회로 오십시오.
승용차편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은 따로 가고(요청하시면 약도를 보내 드립니다.)
교통편이 없는 사람은 당일 10시 15분에 1호선/4호선 창동역 1번출구로 오십시오.
그 멋진 친구가 직접 15인승 승합차를 가지고 나와 기다릴 것입니다.
동참하려는 동기들은 미리 연락만 한번 주십시오.
모임에 참석하신 걸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기도모임
큰 머슴 배진건 (010-3528-5665)
작음머슴 윤호기 (010-2367-6616)
댓글목록
안재세님의 댓글
안재세 작성일좋은 목회자이기에 앞서 훌륭한 인격자인 동창(김 도경 학형)이 자랑스럽습니다. 그의 발뒤꿈치 언저리에서 맴도는 소생은 그저 멀리서 찬탄을 보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