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장마철 바둑대회 무사히 마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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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훈 작성일12-07-10 19:39 조회1,610회 댓글1건본문
1. 일시 : 2012년 7월 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익일 오전 12시
2. 장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735-2 돌기와토담집
3. 참석자
강호윤, 김남기, 김왕철, 김용하. 김일동, 김정일, 남궁완, 노현덕,
서동원, 손정수, 안종국, 안종한, 엄춘택, 우순명, 윤종수, 이동준,
이용남, 이중희, 윤지현, 장동명, 장창학, 정균기, 주재훈, 최규엽
총 24명 참석 (이상 가나다 순)
4. 바둑대회 우승 : 손정수 준우승 : 김남기
마침 그날에 유인식동기의 혼사가 겹쳐 주최 측에서 극구 주장한 국철이용은 물 건너가고 대다수의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승용차편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전 11시경 팔당 제1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모두 팔당대교 전 부터 꽉 막혀 제시간에 행사를 진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마도 극심한 교통정체 때문에 중도에 되돌아간 친구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소가 훌륭하여 오는 길에 쌓인 스트레스를 많이 풀어줄 수 가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오후 5시경에야 성원이 되어 바둑대회를 시작하였지만, 대회시작과 동시에 숯불이 지펴지고 술잔이 오가기 시작하니 바둑대회 모양새를 갖추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바둑대회는 핑계일 뿐이고 친구들과 좋은 곳에서 맛난 안주를 곁들여 술 한 잔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이 목적이었으니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늦은 밤까지 먹고 마시며 떠들다가 정확히 참석인원 중 절반은 집으로 돌아가고 나머지 중 몇몇은 잠자리에 들고 몇몇은 바둑두고 또 몇몇은 새벽 3시까지 남은고기와 소시지를 구워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대다수의 회원들이 장소는 훌륭하나 오는 교통편이 문제라고 하여 다음 기회에 또 이용하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윤일택 동기회장을 비롯한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드리며, 참석은 못 하면서도 필름형 xxxx를 협찬하여 주신 허철령 동기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행간의 못 다한 얘기는 기우회 게시판 활성화를 위하여 기우회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서울고 22회 기우회 회장 정균기
총무 이용남
총무보조 주재훈
2. 장소 :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신원리 735-2 돌기와토담집
3. 참석자
강호윤, 김남기, 김왕철, 김용하. 김일동, 김정일, 남궁완, 노현덕,
서동원, 손정수, 안종국, 안종한, 엄춘택, 우순명, 윤종수, 이동준,
이용남, 이중희, 윤지현, 장동명, 장창학, 정균기, 주재훈, 최규엽
총 24명 참석 (이상 가나다 순)
4. 바둑대회 우승 : 손정수 준우승 : 김남기
마침 그날에 유인식동기의 혼사가 겹쳐 주최 측에서 극구 주장한 국철이용은 물 건너가고 대다수의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승용차편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전 11시경 팔당 제1터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모두 팔당대교 전 부터 꽉 막혀 제시간에 행사를 진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아마도 극심한 교통정체 때문에 중도에 되돌아간 친구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소가 훌륭하여 오는 길에 쌓인 스트레스를 많이 풀어줄 수 가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오후 5시경에야 성원이 되어 바둑대회를 시작하였지만, 대회시작과 동시에 숯불이 지펴지고 술잔이 오가기 시작하니 바둑대회 모양새를 갖추기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바둑대회는 핑계일 뿐이고 친구들과 좋은 곳에서 맛난 안주를 곁들여 술 한 잔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이 목적이었으니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늦은 밤까지 먹고 마시며 떠들다가 정확히 참석인원 중 절반은 집으로 돌아가고 나머지 중 몇몇은 잠자리에 들고 몇몇은 바둑두고 또 몇몇은 새벽 3시까지 남은고기와 소시지를 구워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대다수의 회원들이 장소는 훌륭하나 오는 교통편이 문제라고 하여 다음 기회에 또 이용하려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가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윤일택 동기회장을 비롯한 많은 친구들에게 감사드리며, 참석은 못 하면서도 필름형 xxxx를 협찬하여 주신 허철령 동기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행간의 못 다한 얘기는 기우회 게시판 활성화를 위하여 기우회 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서울고 22회 기우회 회장 정균기
총무 이용남
총무보조 주재훈
댓글목록
김총무님의 댓글
김총무 작성일
전패상 있는줄 알고 가자마자 맥주두 캔, 소주 양주 주는대로 받아 마시고 취권으로 두었더니 4판전패. 근데 전패상이 없더라구. ㅠㅠ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수고하신 집행부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