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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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식 작성일12-07-03 21:57 조회1,380회 댓글4건본문
지난 6월 29일 딸의 결혼을 치르면서 기쁨과 아쉬움 그리고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기쁨과 아쉬움은 가족에 대한 것이고, 고마움은 우리 친구들에 대한 느낌입니다.
이번 혼례를 진행하면서 동기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 격려를 많이 받았습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금요일 저녁의 교통혼잡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동기들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또한 현장에는 참석치 못했더라도 멀리서, 각자 처한 곳에서 관심을 표명하고 격려해 주신
친구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희궁터에서 젊은 학창시절을 함께 한 친구들의
끈끈한 유대감과 격려를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건식 올림
기쁨과 아쉬움은 가족에 대한 것이고, 고마움은 우리 친구들에 대한 느낌입니다.
이번 혼례를 진행하면서 동기들의 따뜻한 정과 사랑, 격려를 많이 받았습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금요일 저녁의 교통혼잡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동기들께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또한 현장에는 참석치 못했더라도 멀리서, 각자 처한 곳에서 관심을 표명하고 격려해 주신
친구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희궁터에서 젊은 학창시절을 함께 한 친구들의
끈끈한 유대감과 격려를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건식 올림
댓글목록
조건식님의 댓글
조건식 작성일
딸이 아빠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서 운 것이 아니라, 뜻밖에 청년자매들이 꽃송이를 계속 주어서
감동받았기 때문인듯, 그러나 속마음은 좋아하는 신랑과 결혼하니 기뻐서 웃고 있었다는 것을
이미 내가 간파했습니다. 이제는 남이다!
choi dong ho님의 댓글
choi dong ho 작성일
딸이 계속해서 우는 모습이
얼마나 아빠/엄마와 떨어지기 싫었으면
주례목사님 말씀대로 앞으로 치룰 전쟁
모든것이 하나님의 섭리라
조건식님의 댓글
조건식 작성일
실은 제가 후반기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제 마음의 일부도 담아 글쓰기를 했는데
게시판에 몇차례나 잘 올라가지 않아서 짧은 글로 다시 시도했더니 이렇게 잘 되더라구요. 그동안 제 컴퓨터에 이상이 있었는지? 좌우간 조만간에 사랑방에 글을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평생 스승으로 모셨던 분이 3년 전에 91세의 삶을 마감하셨는데, 그 분께서 저에게 강조하셨던 말씀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독교인으로서, 한국풍속화가로서' 최선의 삶을 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김시영님의 댓글
김시영 작성일
다시 한 번 축하하면서, 축의금에는 넣지 못했던 부러움도 전하고,,,,,
근데, 이런 진솔한 느낌이 담긴 다른 여러가지 인생사의 이바구를 왜 사랑방에는 안 올리고 계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