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없는 인생이 죽마고우들의 소식을 듣는 계기도 될 수 있어 좋은 점도 있군요. 웬만하면 전화도 없는 인생을 살고 싶은데 언제가 될런지..아예 전기도 없는 세상이 되면 핵발전소도 필요없어질테니 더 좋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안재세가 싫어하는거 또 하나.... 발 씻는거....  45년전 경험에 의하면....

  전자책(e-book)이 처음 나왔을 때 미래학자라는 사람들은 수 년내로 종이 책은 없어질 것이라는 예언을 했었으나 수 년이 지난 지금 전자책의 판매고는 차츰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휴대폰보다는 유선전화가 오래 갈 것이고 변함 없는 통신 수단입니다.
휴대폰은 나를 사람들에게 연결시킨 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은 좋으나 이것을 뒤집어 보면 나를 세상에 묶어 놓는 족쇄일 수도 있습니다.
안형은 족쇄를 싫어하여 연결의 장점을 버리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홈피 믿고 휴대폰 축출을 검토하는 중입니다. 어차피 달리 쓸 데도 별로 없으니..

  요즈음 동기회를 비롯한 거의 모든 모임의 경조사 전달사항은 문자메세지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휴대폰을 안 쓸 경우엔 소외될 수도 있으니 홈피에 자주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