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 ▶190727제268차관악숨은폭포 → 물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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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19-07-29 15:26 조회1,273회 댓글0건본문
장마철 폭우뒤 관악산 숨은폭포
풍~덩 물놀이도 한 판 산행이다
▶일 시 : 2019년 7월 27일(토) ... 구름많음, 무진 습하고 더움!
▶산행지: 관악계곡 (계곡물놀이겸함)
▶구 분 : 서울22산우회, 제268차정기산행
▶코 스 : 낙성대역1번출구~관악둘레길~서울대방향...알바하다가...숨은폭포
<참석자> ...8명
최택상 송경헌 서병일 이문식 이용남 임충빈 한성섭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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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와장창 비가 쏟아졌다지만, 장마철 특유의 습하고 후덥지건한 날씨...
북베트남으로~ 동해로~ 아예 에어컨 방~콕으로 ...등등
오늘 나올 산우가 많지 않을꺼라고 예상은 했다!
어디 올해 뿐이랴! 해마다 7월 8월 정기산행은 늘상 그랬다.
하여, 오늘도 내관악을 적당량 걷다가, 8봉계곡이나 넓적골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알싸한 맥주와 키르~산 꼬냑에다 이것저것 요리조리 마련한 안주감과 몇몇 산우를 안주삼아 노닥거리다 올 요랑으로 집을 나섰다!
- 그래도 이 덥고 습한 날씨에 8명이나 나와 주었으니, 얼마나 가상하고 고마운겨!
마을버스타고 공학관에서 꼬불능선으로 갈까하다가, 관악둘레길에서 서울대로 들어갔다가 꼬불능선에서 8봉계곡 적당한 곳에 자리 잡으려고 발걸음을 시작했는데, 정말이지 땀이 비오듯 줄~줄~흐르지...
아주 아주 오랜만에 숲길을 찾다가 약간 알~바도 했지...
$%#@...뒤에서는 궁시렁 궁시렁 ... 이 더운날 당연한거야!
- 그런데, 희미한 기억을 찾아 암릉길로 가로 질러 내려 서는데, 어~쮸~ 정말로 근사한 폭포가 보이더라! 내관악까지 땀 흘리며 굳이 갈 필요가 있으랴?
장마철 폭우가 지나간 다음날이 아니면 볼 수 없는 물줄기와 조그만 소(沼) ...
일반 등산객이 거의 다니지 않는 산길이라!!!
모두가 이 곳에 진(陳) 치자니 누가 반대할 것이여!
그리하야, 8명의 산싸나이들은 신나게 폭포수 맞으며 맥주와 키르~산 코냑을 맛나게 마시고 먹으며 한나절 자~알 보냈음다!
특히, 송골매는 그리도 그리워하던 여름 알~탕까지...
때론, 풍~덩 물놀이도 한 판 산행일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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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이야기>
* 김밥, 돼지껍데기볶음, 과일, 볶음김치, 치즈, 키르~산건과일 등등...
알아서 각자 준비해오고, 맥주는 편의점에서 구입 ... 알맞게 적량들 먹었다!
하여, 뒷풀이 식당은 생략하기로 하고 ...씨~병과 송골매는 먼저 날랐다!
* 낙성대역부근, 친절한 언니할매가 있는 생맥주집 ...
물놀이에서 죠~디 잠잠하던 문식이(지는 무식이라 카는데...?) 죠~디가 터졌다!
아득한 세월이여, 그 청춘이여 ... 첫 사랑 이야기였다!
각색도 없이 설(舌)을 푼다! 참~잼나게 ...섭섭이 여기에 한 맞장구 치고 ...
시간이 총알처럼 흐른다! 하여, 오늘은 제1탄까지만 ...ㅋㅋㅋ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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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
일단 오늘 생맥주집은 문식이가 쏘았다!
다음엔 생맥주로는 안들어 줄꺼야!
암튼, 기대하시라, 문식이의 무식한 청춘앓이 제2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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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eQ 이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