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8제256차정기겸땡~산행 → 편편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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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18-07-30 12:41 조회618회 댓글1건본문
염치없는 염천(炎天) 더위에도 불구하고
땡~(11,22,33,44회합동)산행은 계속되다.
▶ 일 시 : 2018년 7월 18일(토) ... 폭염, 낮36도...오후소나기
▶ 산행지: 청계산
▶ 구 분 : 22회제256차정기산행 겸 땡~(11,22,33,44회합동)산행
▶ 코 스 :
과천청사역~토끼굴~능선~작은매봉우회~헬기장~갈림길~청계사~청계산맑은숲공원
<참석자> ... 총67명
☞초대산객 : 11회(20명), 33회(20명), 44회(4명)
☞22회산우 : 23명(無順)
진영산 최규엽 임충빈 곽성균 홍기창 송경헌 최택상 박원준 윤지현 김용하
김시영 김왕철 정병일 양민식 김수종 김정식 김용수 이용남 한성섭 김남기
전찬영 김남기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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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전부터 한반도 여름은 거의 아열대지역 날씨로 변해 가는 듯 ....
매년 여름이 길어지고 엄청 더워지고 있다고 생각된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워 폭염(暴炎)이 열흘이상 지속되고, 오늘도 낮 기온 36도가 웃돈다니 걱정과 우려를 안고서 일찍 집을 나섰다.
일주일전부터 이 염치없는 염천(炎天) 더위에 년례행사인 서울고동문산악회 땡~산행을 연기할까도 했으나, 올해는 22회가 주관(主管)이고, 다른 깃수들도 이미 일정을 잡았고, 연기하면 또 깃수별 일정을 다시 잡기도 만만찮을 것 같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었던 고민은 누가 알랑가?
오후 소나기 일기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푹~푹~찌고 매우 습한 날씨...
그래도 기대했던 것보다 산행에 참가한 인원은 예상을 오~버하여 안도는 되었다.
특히, 22회 산우들이 예상대로 나와, 적어도 주객전도(主客顚倒)는 아니니 말이다.
8학년에 접어들고 계신 11회선배님들을 고려하여, 이 코스를 선정했지만,
작은매봉 아래 언덕빼기에서 11회선배님들의 산행속도가 더딘 것은 년세와 날씨 탓이려니 여기더라도, 33회 손태영이 그 무거운 수박 1통을 짊어지고 올라 갈증을 해소 시켜주었건만,
그래도 청계산 중에서 제일 난이도가 낮고 짧은 코스로 선정하고, 그것도 작은매봉도 우회하여 헬기장으로 오르는 산길에서 22회 넘~들의 죠~디에서 궁시렁을 피할 수가 없더라!
작년 11월말 이 코스로 정기산행 할 시, 이 짧은 코스가 우쩨 정기산행코스인가 흥~하던 분들 조차도 ...
착한 인간도 한순간에 간사하게 맹글어 버린 오늘 염천(炎天) 더위여 ...
오늘 날씨, 하늘이 참 나쁘지, 우예 이 eQ가 나쁜 넘~인가!
엊그제 목산(오지십설파 중에서 누군 ‘목놀파’라 하지만)에서 우면산 하산 후, 이 여름에 출처불명의 기름과 동태등 ... 전종류는 피하고,
부대찌개 먹자고 했을 때는 아무 말없이 냠~냠~을 즐기더만 ... 당일회비 오~버쪈은 내가 바람잡이라 내었는데... 그걸 갖고도 궁시렁~궁시렁~
오늘 코스에 대해서도 씨~부렁~씨~부렁 ...
그 많은 궁시렁과 씨~부렁을 뒷통수에도 귀가 달려 다 들으며 내는 걸었다!
요걸 몰라지롱?
수없이 들었던 것이지만, 오늘은 나도야 짜증이 땀방울마냥 나더라!
오늘 하산 후 행사장의 음식과 냉방시설에 대해서도 틀림없이 궁시렁과 씨~부렁이 없을 수가 없겠지만, 진산객(眞山客)이라면 그만한 불편들을 감수해 줄 것이라 믿으면서 ... 예상보다 훨씬 늦게 청계사로 발길을 내린다!
행사장 식당 ... “산사가는 길” ... 청계사에서 10여분 아래 위치...
이 일대에 이만한 식당은 없더라.
지난 봄에 산우회 결성한 44회 아우들이 처음 얼굴 내밀고 ...
총67명이 모였다!
행사 진행이랄 것도 없고, 함께 산행하고, 함께 모여 식사하고 ... 짠~짠~짠~하고 ...
그것으로 11년 터울로 구성된 이 합동산행의 의미(意味)는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만, 내년은 33회가 주관인데, 이제는 한여름을 피해 땡~산행을 이어가면 어떨까하는 생각과 바램일러라!
- 암튼, 염치도 체면도 없이 푹~푹~찌는 날씨에 산행이던 행사장 직접이던 ...
참가해 주신
11회 선배님들, 33회&44회 아우님들,
그리고 ‘新못된3조’ 점점 닮아가는 22회 산원 넘~들,
모두모두 더위에 욕~봐심더!
미비하고 부족했던 점일랑, 진산객(眞山客)의 아량으로 혜량하옵소서!
감사했습니다! 꾸~벅~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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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이야기>
- 행사장에서 기념촬영 후, 거의 모두 빠져 나가고,
22회 산넘~들 반질이 남아, 일잔 더~ 겸 뒷 이야기 ...
소나기는 기어이 내리고 ...
- eQ ... 이뻤다는 분~, 흥~하던 넘~ ...
내는 묵묵히 폭탄을 몇 잔을 들이키며, 빗줄기만 바라 보았지요 ...
나도 평범한 한 산객(山客)으로 남고 싶어라!
이 찡글~찡글한 넘~들과 인연이 어디까지 가야 끝이 날까?
우선 이 찡끌~찡글한 여름이나 후딱 가버리거라.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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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정리~ eQ 이규도
댓글목록
이규도님의 댓글
이규도 작성일
☞맨 아래 사진 ... 기년품임~
진~영~산~ 산장님 ...
산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꽤 값과 용도가 나가는 기념품을 준비했음.
당일 깃수별 분배등으로 주문량 동났음 ...
아래 해당하는 분들을 위해 추가 주문 예상됨!
*산우회비 내신 분 ..
*시산제 봉헌금 및 찬조해 주신 분
*정기산행 개근 및 특별찬조하신 분 ...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