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622제195차정기, 삼각산(북한산) 원효봉 ... 편편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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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도 작성일13-06-24 11:37 조회2,629회 댓글0건본문
삼각산(북한산) 진경(眞景)을 만끽할 수 있는 원효봉
* 일 시 : 2013년 6월 22일(토) ... 구름조금, 매우 무더움
* 산행지: 삼각산(북한산) 원효봉(511m)
* 구 분 : 제195차정기산행
* 코 스 : 효자리(10:43출)~서암문(시구문)~원효암~원효봉(12:05착...점심등 경치구경)~
북문~계곡~효자비(14:30착)
<참석자> ... 16명
송경헌, 박중배, 임충빈, 최택상, 장창학, 오성학, 윤지현, 김용하,
우순명, 곽성균, 김유신, 김일동, 남궁완, 홍기창, 조홍연, 이규도.
===================================================================
- 나는 수유리 화계사부근에서 살았던 1969년부터 삼각산(북한산)을 짬나면 소소하게 올랐고, 지난 16년여 동안은 정말 수없이 삼각산(북한산)을 동서남북 코스로 찾아 이리저리 발품을 팔곤 했었다.
달리 삼각산(북한산)을 국립공원이라 했을까!
그 수많은 발걸음마다 삼각산(북한산)은 정말 좋은 산이라고 여겼고, 풍광 또한 빼어나지 않은 곳이 없었다고 여긴다.
그래도, 삼각산(북한산) 진경(珍景)을 볼 수 있는 5경(景)포인트를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다음을 꼽는다.
1: 영봉에서 바라보는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2: 숨은벽 너럭바위에서 보는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3: 원효봉에서 바라 보는 염초봉.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4: 의상능선에서 바라 보는 노적봉 백운대 만경대
5: 칼바위능선에서 동장대지 배경으로 바라보는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산객 친구들, 여러분은 삼각산(북한산)을 찾을 때 나름의 진경(眞景) 포인트를 정해 두었소?
아니면 다음 찾걸랑 자기 나름 진경포인트를 정하여, 삼각산을 산행하면 훨~재미도 있고 힘도 덜 들거라 여기오!
- 각설하고~~~~~
오늘 산행은 윤현자(지현을 거꾸로, 점하나 붙이면...삼각산이 자기 영역권이라 우긴다~ㅋ)가 1일미션산대을 맡아, 삼각산 원효봉(해발511m)코스로 안내하기로 했다.
효자리에서 원효봉을 올라(2.1km), 북문에서 효자리계곡으로해서 효자비(2.4km)까지 비교적 짧은 코스다.
그러나, 삼각산 진경을 볼 수 있는 원효봉은 짧은 거리이지만, 원효암부터 된비알 발품을 팔아야 그 경치를 맛 볼 수가 있다.
예전에 비해서 원효봉 오르는 가파른 산길도 요즈음은 돌들로 잘 정비해서 너렁너렁 오르기가 훨씬 수월은 하지만, 이 여름 한낮에 오르려면 땀께나 흘려야 한다.
- 얇은 박무(薄霧)가 있다지만,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삼각산의 경치는 정말 끝~내 준다.
염초봉,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시선을 시계방향으로 건너편으로 돌려 주능선과 의상능선~
아직도 한번도 원효봉에 올라 본 적이 없는 산객 친구는 언제 꼭 한번 올라 보시라!
북문에서 지금은 출입통제된 저 염초봉능선은 몰래라도 오르지는 말고~요!
염초봉능선은 속칭 염라대왕의 초대장을 갖고 가야한다는 험한 암릉이고,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났던 곳임~다.
북한산성12대문돌기 포함 딱~두번 산행해 보았으나, 앞으로 영~영~ 가고싶지 않은 암릉지대이더이다!
원효봉 밑 나무그늘지대에서 느긋하게 오늘 산행의 덤을 즐기고 ~~~♬
바로 앞 너럭바위지대에서 풍광감상을 더 하기를 ... 나름 개폼도 잡아 보고 ...
갈대(조홍연, 마음은 갈대가 아니랍니다)는 바람에 날릴까 봐, 배낭을 꼭~ 메고 있고 ...
ㅎㅎㅎ ... 그러니, 1시간이 후~딱~
고것도 짧다며 벌써 하산 재촉이냐며, 윤현자는 입을 삐쭉거린다.
- 북문에서(염초봉 오르는 출입통제감시소가 있다) 서북방향으로 계곡으로 내린다.
효자리계곡에 어지간하면 물이 흐르는데, 탁족등멱을 즐기려는 청량기대감은 말라 비틀어져 버렸다.
다만 위안이 되는 것은 이 산길엔 일반등산객이 거의 없다시피 ... 호젓해 좋았다.
그런 산길을 우리 일행과 북문에서 만난 한 등산객의 발걸음 소리만 남기고는...
북한산둘레길11구간효자길과 만나면 오늘 산행의 발걸음도 총~총한다.^Q^
~~~~~~~~~~~~~~~~~~~~~~~~~~~~~~~~~~~~~~~~~~~~~~~~~~~~
< 뒷 이야기>
- 효자비 대로 바로 옆에 있는 ‘와글와글’ ... 윤현자가 봐 두었던 곳이란다.
생맥주가 고파서 물도 먹지 않고 달려 온 송골매산장( 늦게 합류함),
현산(흥덕)의 버전대로... “ 네~ 형니임~” 도 하고 ...ㅎㅎㅎ
- 옥외이고 서로 멀리 떨어지고 ... 앞옆하고만 대화가 가능하니...
자연히 와들와글 할 수 밖에 ...
윤현자 덕분에 좋은 산행했고, 시원한 생맥주 잘 무심~더.
풍천군 산총, 수고했~심. 그리고, 대중교통타고 정기산행 시 무조건 1만냥 걷는거야!
불문율이었고 전통이었다! 서로가 부담이 없~찌!
엉덩이 무거운 거 아니, 적당할 때 나도야 또꼈다!^Q^
===============================================================
- 글.정리 - eQ 이규도
<사진1>
1. 된비알 너럭바위에서 휴식 중...
2. 최택~교관, ... 저 건너가 의상능선이야! 봉우리 이름들 강의 중...
3. 의상능선
4. 원효봉에서 본 삼각산(왼편~염초봉.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5. 원효봉 정상에서 ... 찍사 eQ
6. 짱가~와 유신랑
7. eQ도 개폼 잡고...
* 일 시 : 2013년 6월 22일(토) ... 구름조금, 매우 무더움
* 산행지: 삼각산(북한산) 원효봉(511m)
* 구 분 : 제195차정기산행
* 코 스 : 효자리(10:43출)~서암문(시구문)~원효암~원효봉(12:05착...점심등 경치구경)~
북문~계곡~효자비(14:30착)
<참석자> ... 16명
송경헌, 박중배, 임충빈, 최택상, 장창학, 오성학, 윤지현, 김용하,
우순명, 곽성균, 김유신, 김일동, 남궁완, 홍기창, 조홍연, 이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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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수유리 화계사부근에서 살았던 1969년부터 삼각산(북한산)을 짬나면 소소하게 올랐고, 지난 16년여 동안은 정말 수없이 삼각산(북한산)을 동서남북 코스로 찾아 이리저리 발품을 팔곤 했었다.
달리 삼각산(북한산)을 국립공원이라 했을까!
그 수많은 발걸음마다 삼각산(북한산)은 정말 좋은 산이라고 여겼고, 풍광 또한 빼어나지 않은 곳이 없었다고 여긴다.
그래도, 삼각산(북한산) 진경(珍景)을 볼 수 있는 5경(景)포인트를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다음을 꼽는다.
1: 영봉에서 바라보는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
2: 숨은벽 너럭바위에서 보는 인수봉 숨은벽 백운대
3: 원효봉에서 바라 보는 염초봉.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4: 의상능선에서 바라 보는 노적봉 백운대 만경대
5: 칼바위능선에서 동장대지 배경으로 바라보는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산객 친구들, 여러분은 삼각산(북한산)을 찾을 때 나름의 진경(眞景) 포인트를 정해 두었소?
아니면 다음 찾걸랑 자기 나름 진경포인트를 정하여, 삼각산을 산행하면 훨~재미도 있고 힘도 덜 들거라 여기오!
- 각설하고~~~~~
오늘 산행은 윤현자(지현을 거꾸로, 점하나 붙이면...삼각산이 자기 영역권이라 우긴다~ㅋ)가 1일미션산대을 맡아, 삼각산 원효봉(해발511m)코스로 안내하기로 했다.
효자리에서 원효봉을 올라(2.1km), 북문에서 효자리계곡으로해서 효자비(2.4km)까지 비교적 짧은 코스다.
그러나, 삼각산 진경을 볼 수 있는 원효봉은 짧은 거리이지만, 원효암부터 된비알 발품을 팔아야 그 경치를 맛 볼 수가 있다.
예전에 비해서 원효봉 오르는 가파른 산길도 요즈음은 돌들로 잘 정비해서 너렁너렁 오르기가 훨씬 수월은 하지만, 이 여름 한낮에 오르려면 땀께나 흘려야 한다.
- 얇은 박무(薄霧)가 있다지만,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삼각산의 경치는 정말 끝~내 준다.
염초봉,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시선을 시계방향으로 건너편으로 돌려 주능선과 의상능선~
아직도 한번도 원효봉에 올라 본 적이 없는 산객 친구는 언제 꼭 한번 올라 보시라!
북문에서 지금은 출입통제된 저 염초봉능선은 몰래라도 오르지는 말고~요!
염초봉능선은 속칭 염라대왕의 초대장을 갖고 가야한다는 험한 암릉이고,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났던 곳임~다.
북한산성12대문돌기 포함 딱~두번 산행해 보았으나, 앞으로 영~영~ 가고싶지 않은 암릉지대이더이다!
원효봉 밑 나무그늘지대에서 느긋하게 오늘 산행의 덤을 즐기고 ~~~♬
바로 앞 너럭바위지대에서 풍광감상을 더 하기를 ... 나름 개폼도 잡아 보고 ...
갈대(조홍연, 마음은 갈대가 아니랍니다)는 바람에 날릴까 봐, 배낭을 꼭~ 메고 있고 ...
ㅎㅎㅎ ... 그러니, 1시간이 후~딱~
고것도 짧다며 벌써 하산 재촉이냐며, 윤현자는 입을 삐쭉거린다.
- 북문에서(염초봉 오르는 출입통제감시소가 있다) 서북방향으로 계곡으로 내린다.
효자리계곡에 어지간하면 물이 흐르는데, 탁족등멱을 즐기려는 청량기대감은 말라 비틀어져 버렸다.
다만 위안이 되는 것은 이 산길엔 일반등산객이 거의 없다시피 ... 호젓해 좋았다.
그런 산길을 우리 일행과 북문에서 만난 한 등산객의 발걸음 소리만 남기고는...
북한산둘레길11구간효자길과 만나면 오늘 산행의 발걸음도 총~총한다.^Q^
~~~~~~~~~~~~~~~~~~~~~~~~~~~~~~~~~~~~~~~~~~~~~~~~~~~~
< 뒷 이야기>
- 효자비 대로 바로 옆에 있는 ‘와글와글’ ... 윤현자가 봐 두었던 곳이란다.
생맥주가 고파서 물도 먹지 않고 달려 온 송골매산장( 늦게 합류함),
현산(흥덕)의 버전대로... “ 네~ 형니임~” 도 하고 ...ㅎㅎㅎ
- 옥외이고 서로 멀리 떨어지고 ... 앞옆하고만 대화가 가능하니...
자연히 와들와글 할 수 밖에 ...
윤현자 덕분에 좋은 산행했고, 시원한 생맥주 잘 무심~더.
풍천군 산총, 수고했~심. 그리고, 대중교통타고 정기산행 시 무조건 1만냥 걷는거야!
불문율이었고 전통이었다! 서로가 부담이 없~찌!
엉덩이 무거운 거 아니, 적당할 때 나도야 또꼈다!^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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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정리 - eQ 이규도
<사진1>
1. 된비알 너럭바위에서 휴식 중...
2. 최택~교관, ... 저 건너가 의상능선이야! 봉우리 이름들 강의 중...
3. 의상능선
4. 원효봉에서 본 삼각산(왼편~염초봉.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5. 원효봉 정상에서 ... 찍사 eQ
6. 짱가~와 유신랑
7. eQ도 개폼 잡고...